박보영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배우 박보영이 '멜로무비'를 위해 노력한 부분을 짚었다.
박보영은 2월 12일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각본 이나은/연출 오충환)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김무비 역에 대해 "아버지가 영화를 너무 사랑해서 딸의 이름을 무비로 지었다. 무비는 영화를 좋아하기보다는 싫어했다. 아버지에게는 저보다 영화가 먼저인 것 같아서. 영화가 뭐길래 라는 마음으로 영화를 꿈꾸게 되고 현장으로 뛰어들게 되는 캐릭터다. 겉으로는 가시도 돋혀있고 눈에 띄고 싶지 않아 하는 친구인데 고겸이 조용한 저의 삶에 들어오면서 변화해가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박보영은 '멜로무비'를 통해 첫 감독 역으로 분한다. 박보영은 "이전까지의 멜로 작품들에서는 톤들이 높았다. 그런데 무비는 시니컬한 느낌이 많은 친구라서 톤을 좀 낮추고 싶었다. 그렇게 노력했다. 감독님이 잘 잡아주셨다. 저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저를 잘 잡아주셔서 톤을 잡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 로맨스. 오는 14일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된다.
박수인 abc159@newsen.com, 표명중 yo@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