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뉴진스(NJZ) 하니가 새 비자를 발급 받아 국내 체류가 가능해졌다.
12일 뉴진스 부모 SNS 계정에는 하니가 지난 11일 새 비자를 발급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뉴진스 부모들은 “어제와 오늘, 하니의 국내 체류 자격에 대한 추측성 기사들이 쏟아지고, 허위 사실이 확산되어 이를 바로잡고자 한다. 하니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어제(2/11) 새로운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어도어는 어도어를 소속사로 기재한 연장 동의서에 서명을 요구하며, 동의하지 않으면 불법 체류가 될 수 있다는 메일을 보내는 등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는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비자’ 문제를 빌미로 부모와 당사자에게 압박을 가했다. 심지어, 동의 없이 개인정보와 본인서명이 필요한 서류를 관련 기관에 멋대로 제출하고 추후 통보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은 행동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일부 매체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바탕으로 ‘불법 체류자’라는 단어를 남용하고, 허위 소문을 확산시켜 불필요한 민원마저 유발하고 있다. 개인정보로만 확인할 수 있는 비자 진행 상황을 ‘익명의 가요 관계자’, ‘복수의 가요 관계자’라고 정보 출처를 밝히며 허위사실을 유포, 오늘자 기사들에는 ‘어도어 측은 확인 불가’라고 입장을 전달한 것과 달리, 최초 보도된 기사에는 ‘어도어 측이 비자 연장을 위한 모든 서류를 준비하고 신청하려 하였으나 당사자가 비자 연장 사인을 거부하였다’로 전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개할 의무가 없는 개인 정보인 비자의 종류와 만료 날짜에 대한 추측 보도까지, 어제 오늘만 약 70개의 기사가 쏟아져 심각한 권익 침해를 초래했다.‘당사자’가 아니면 현재 멤버들의 개인정보를 알고 있는 ‘어도어’만이 줄 수 있는 정보가 언론을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되어 심각한 유감”이라고 표했다.
끝으로 “개인정보를 동의 없이 사용하거나 유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를 확인 및 검증하지 않은 채 기사화하는 언론 또한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전에도 멤버 개개인의 개인정보를 사용하여 출입국 내용을 알아내는 등 상황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멤버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 팬분들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29일 부로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며, 새 그룹명 NJZ(엔제이지)로 활동 중이다. 하니는 호주와 베트남 이중국적자로, 소속사를 통해 비자 발급 및 갱신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지난 11일, 한 매체는 하니가 어도어의 비자 연장 서류에 사인을 거부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고, 하니의 국내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그러나 하니는 지난 11일 새 비자를 발급 받은 상태였다. 뉴진스 부모들은 직접 입장을 밝히며, 하니가 국내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나율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