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만 벌겠다고 떠난 남자가 ..
내가 짐이 된다고 떠나버린 남자가 ..
제 부재중 전화를 보고 다시 전화를 걸어주었어요 -
전화 안하고 꾹꾹 참아보려 했는데
결국 하루도 채 못가서 술먹고 자제력이 떨어져서
전호ㅏ를 한 15통은 한것 같아요 -
그땐 안받았는데 아침에 전화가 왔더라구여.
무슨 일 있는줄 알았데요..
전 술이 덜깬상태라 이얘기 저얘기 마구 횡설수설했어요 ..
가물가물 기억이나는건 .
막 내가 "오빠 잊을까봐 겁이나 .." 그렇게 말한거랑요 ..
내가 " 나 오빠 기다려도돼 ? " 이렇게 물어봤더니 기다리래요 -
그래도 된데요 ..
자긴 어제 술먹고 우리가 같이 살던 집에 갔었다면서 ..
묻지도 않은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그덕에 또 심장은 미친듯이 뛰었구요..
그리고 .. 오빤 자기가 날 놔준거래요 ..자꾸만 ..
그래서 ..제가 아니라고 ..오빤 나 버린거라고 ..
내가 놔달라고 안했는데 왜 놔주냐고 말이되냐고 .. 그랬어요..
이사람도 .. 미련이 남은건가요? 아님 보험일 뿐인가요 ?
미안해서 ..미안해서..받아주고 잘해주는건가요..?
기다리면 안된다 말하면 ..내가 또 아파할까봐 ..그래서 잘해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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