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 너는 날 잊었겠지만 난 이제야 널 정리했거든
너와 헤어지고 오늘 처음으로 소개팅을 하고 왔어
많이 떨렸지만 떨리지 않는 척도 하고 괜찮게 보이려고 노력했던 거 같아 그때의 우리가 잠깐 생각나서 웃기도 했어
나는 너밖에 없었잖아 너랑 했던 걸 다른 사람과 하게 될거라 생각하니까 조금 떨리고 낯선 거 같아
오랜만이라 긴장해서 바보같이 물만 자꾸 마셨어
너는 행복하게 지내고 있겠지?
고마워 언제나 너의 행복을 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