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돈 없어서 독서실에서 독학 재수하고 겨우 인서울 4년제 끝자락 붙었는데 추추합이라그런지 기숙사 못 붙고 떨어짐...
지방사람이라 방 급하게 구해야되는데 보증금 500은 무슨 당장 100만원도 없어서 생활비 대출받아서 그 돈으로 고시원에서 살아야됨
친구들은 1달만 살다 월세 알아보고 나가라했는데 그럴 돈이 없어서 1년동안 고시원 살다 기숙사 다시 지원해야함ㅜㅜ 서울 올라가서 지금 내 방도 좁은데 내 방보다 더 좁은 곳에서 아는 사람 한명도 없이 살 자신이 없어
가족들은 돈도 없고 대책도 없지만 그래도 내가 서울가는거 응원해주고 없는 돈 모아서 월세 대신 내준다는데 더 눈물남 가자마자 남들 놀때 알바 죽도록해서 달에 70은 벌어야 저금도 하고 입에 풀칠도 할텐데... 너무너무 힘들어 마음이
친구들이랑 사이도 좋아서 이런 친구들을 서울에서도 만날수 있을까 싶고 맨날 울다가 잔다 이쁜편도 아니고 돈이 많거나 성격이 좋은것도 아니고 중고딩때처럼 한 반에서 매일 만나야하는 사이도 아니니까 나랑 아무도 친구 안 해줄거같고 얼마전에 염색했는데 (이건 내가 쿠팡 뛰어서 한거야) 나랑 안 어울려서 또 집와서 울었음...
나만 이런가 새로운 대학에 적응하기 싫고 앞길 모르는 곳에 들어가기 싫어 한 평생 잘하는게 없던 내가 대학에 가서 잘 할지도 모르겠고 하고 싶은거 하려고 대학 입학한거라 뒤쳐지기 싫으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되는데 내가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원래 현역때 지거국이라서 부모님들이 좋아했는데 서울 사립 다니려하니까 돈이 막 엄청 깨질거 생각해서 너무 미안하고 또 남들은 돈만 되면 대학 입학하고 이것저것 지원해주던데 나는 못 받는거같아서 밉기도하고 이런마음들어서 더 슬픔 난 왜 이런 딸로 태어나서 부모님 힘들게만하는지 너무 어렵고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