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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취준생 조언 부탁드려요

쓰니 |2025.02.25 03:12
조회 11,254 |추천 18
남탓글 써서 죄송합니다 너무 힘들때 쓴 글 같아요 자기연민에 너무 빠져있었네요
댓글을 몇달 뒤 읽게 됐는데 하나하나 다 읽었고 도움이 됐습니다 조언 감사해요

지금은 목표가 생겼고 빠듯하지만 혼자 먹고 살 정도로 일하고 있고 돈도 모으고 있습니다

취업이 중요한게 아니라 목표가 있냐 없냐가 중요하단걸 깨달았어요 열심히 살게요
추천수18
반대수11
베플ㅇㅇ|2025.02.25 13:24
저는 아무재주가 없습니다. 손기술도 별로, 그렇다고 공부머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운동이나 이런건 좀 잘하는것 같은데 딱히 쓸모가 없어보이고요. 근데 한가지 잘하는게 있습니다. 우직한거요. 성실하고 우직합니다. 이거하다 때려치우고 저거 하다 때려치고 그러질 않아요. 님은 부모님을 잘못만난건 맞습니다. 하지만 한번 돌아보세요. 내가 진득하니 뭘한게 있나? 미술이 진짜 하고 싶으면 무슨수를 쓰건 본인이 부모 도움안받고 할수 있는 길을 찾던지 뭘 배우면 이거하다 죽자고 생각하고 하는겁니다. 그래야 남들과 비슷하게는 살아요. 물론 이것저것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들 많죠. 그렇지 못하면 우리같은 사람들은 돌같아야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좋아서 그일하고 좋아서 사는 사람 그렇게 많지 않아요.
베플ㅇㅇ|2025.02.25 11:15
세상 사, 일반인 중 사연 없는 사람 없어. 이야기 들어보니, 딱한 내용이기는 한데, 사실, 저 정도의 사연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 생각해. 암튼 중요한건 이제 부터야.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거든. 무턱대고 집부터 나올 생각 말고, 일단 안정적인 수입을 만들어 볼까? 이것 저것 따지지 말고, 공장이든, 식당이든, 커피숍이든, 사무실이든 일단 취업부터 하자. 그리고, 1년 정도 해 보면 이거 해서 먹고 살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꺼야. 그러면, 그때 원룸이든, 오피스텔이든 시세를 알아보자. 시세를 보다 보면, 아 보증금이라는게 어느 정도 필요한거구나 생각이 들겠지? 그럼 살고 싶은 원룸의 최소 보증금을 저금해 보자. 보증금이 모아졌으면, 이제 계산을 해보는거야. 월세는 얼마고, 관리비는 얼마고, 하루 식대는 얼마가 들어가고, 원룸에 가구나 전자제품이 빌트인이 아니라면, 그것도 준비해야 하니까. 그 돈도 생각해 보고, 그럼 이것 저것 떼고 나면, 최소 얼마 정도의 여유자금을 저축 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꺼야. 그때, 집을 나오면 되는거야. 이렇게 목표를 정하면, 과거의 부정적인 요소들에 얽매여 있는게, 얼마나 쓸모 없는 일인지 깨닫게 될꺼야. 그런 생각할 동안, 어느 동네가 월세가 싼지, 어느 일을 해야 안정적인 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고민하는게 훨씬 삶에 이득이거든. 힘내 화이팅이야~~!!
베플ㅇㅇ|2025.02.25 11:58
집안 형편 안돼는데 미대 고집하다 고등학교 허송세월한 거는요?? 자꾸 부모 탓만 하는데 대부분 가정이 하고 싶은 예체능도 실기 준비와 레슨비로 포기하는 학생들 많고 진로를 바꿔 대학가요. 지금도 지원이 없다는데 계속 고집 부리잖아요. 현실을 받아들이세요. 열심히 살았다고 하시는데 노를 엉뚱한 곳에서 젓고 바람도 없는 곳에서 돛을 올리고 있던 격임. 일바고에서 평범하게 공부했으면 재수했어도 지금 대학교 4학년 정도 일거임 그냥 기숙사 제공하는 공장 취업이나 하셈~ 지금은 우선 분노 유발시키는 부모랑 떨어져서 독립하는 게 쓰니 건강에 좋아보임
베플ㅇㅇ|2025.03.16 07:24
쓰니가 한게 뭐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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