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나이들고 나서 나는
내가 외로움이라는걸 느끼지않을줄 알았어
너무 바빴으니까
제대로 밥을 먹을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외로워
바쁘지 않아서가 아니라
바쁘지만 외로워
네가 그때 참 외로웠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
그때 내가 어떤식으로라도 좀 더 가까이 있어야했을까.
어쩌면 이미 다 지난, 늦은 일이지만
너의 외로움에 대해 생각해
지금은 누군가 함께 있니
외롭고 힘들만한 상황일 너의 곁에
지금도 나는 있을 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