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개그맨 김재우와 아내의 모습. (사진=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2025.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김재우(46)가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김재우는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갓 결혼을 하고 책임감에 눌려있을 때가 있었다"라고 적고 아내 조유리 씨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갈대밭에서 셀카를 찍었다.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김재우는 "혹여 사람들의 사랑을 받지 못할까 불안해 하던 저에게 아내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사랑해 주는 거 보다 더 많이 사랑해줄테니 이제부터 쫄지말아요!'라고 저를 혼냈고 그 후로 거짓말처럼 괜찮아 졌다"고 밝혔다.
"너무 쫄지 않았던 탓일까. 어느덧 웃기지 않은 개그맨이 되었지만 그래도 저의 일당백 팬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재우는 "오늘은 아내와 저의 열두번째 결혼 기념일이다. 유리의 작은 손에 어울리는 귀여운 반지, 순대 염통·간 많이 그리고 혼나지 않을 만큼의 꽃다발을 사서 아내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우는 2세 연하 은행원 조유리와 2013년 결혼했다. 5년 만인 2018년 10월 아들을 품었으나, 태어난지 2주 만에 세상을 떠났다.
한편 김재우는 2003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BS TV '웃음을 찾는 사람들', tvN '푸른거탑', MBC TV '진짜 사나이 300' 등에서 활약했다.
전재경 기자(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