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뉴진스 측이 하이브가 의도적으로 멤버들의 평판을 훼손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뉴진스 측 변호인은 7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 심리로 열린 어도어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에서 "하이브의 계략으로 멤버들이 지탄의 대상이 될 뻔 했다"라고 밝혔다.
뉴진스는 제주항공 참사 이튿날인 지난해 12월 30일 일본에서 생방송된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 출연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은 검은 리본을 달고 무대에 올랐다.
이에 대해 뉴진스 측은 "멤버들은 일본 무대에 리본을 달고 나가려 했으나 하이브가 '일본 방송국에서 문제 삼을 수도 있다'고 막았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일본 방송국에서 전혀 문제 없다는 입장을 전달받았고, 결국 하니가 부랴부랴 추모 리본을 만들어 무대에 섰다"라고 했다.
이어 "하이브 소속 타 아티스트는 일반 추모 리본을 달고 무대에 선 모습을 발견했다. 만약 멤버들이 어도어의 말을 들었다면 지탄의 대상이 될 뻔한 사건이다. 어도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멤버들의 평판을 훼손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장진리 기자(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