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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돈을 꼭 갚아야 하나요?

ㅇㅇ |2025.03.08 20:10
조회 31,090 |추천 2
안녕하세요. 여기에 글 써서 죄송합니다. 다른 엄마는 어떤지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저는 미성년자 자녀입니다. 용돈은 차비랑 학원가기전 밥 사 먹을 정도만 받고 있고 그 외 문제집 정도 부모님이 사주십니다. 그런데 제 나이 때에 맞게 옷이나 친구들이랑 놀 때 쓰는 돈이 부족하여 급할 때 가끔 엄마한테 빌려달라고 연락을 합니다. 그때마다 엄마가 보내주시지만 계속 갚으라고 독촉을 합니다. 금액대는 만원 정도로 적은 돈은 아니에요. 하지만 용돈만 받는 저한테는 갚을 방법이 용돈밖에 없어서 처음에는 계속 갚고 빌리고 하였지만 이제는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자식으로서 밥 먹거나 가벼운 여가를 즐기려고 쓰는 돈을 엄마한테 빌려서 갚는게 맞는건가요? 엄마가 말만 그렇게 하시는 건 절대 아닙니다. 빌린 돈 안 갚고 뭐 사먹으면 돈부터 갚으라고 화를 냅니다. 저도 돈을 빌렸으면 갚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수익이 없는 미성년자고 모녀관계인데 이게 일반적인건 같지 않아요. 가끔 부모님이 집을 오래 비우실때 집에 먹을게 없어서 엄마가 사 먹을 돈을 주는 것 말고는 엄마는 저에게 용돈을 주시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맛있는거를 사주시지 않고 배달시킬 때도 엔빵합니다. 댓글은 엄마도 같이 볼게요.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 새벽에 다시 와봤는데 이 글이 톡커들의 선택 받았네요. 생각보다 댓글들이 많아서 긁힌 댓글에만 답글 달았습니다. 아무래도 여기는 현실에서 도태 되신 분들이 많아 신기한 의견들이 많이 있네요. 익명이라서 이런 댓글들을 썼다지만 정말 참담한 인생 사시는거 같습니다. 여기 댓글 다신 분들은 다 성인이신가요? 근데 왜 그렇게 사시는 거에요. 물론 어른다운 조언을 해주신 분들도 많이 계셔서 참고하여 부모님과 잘 상의해서 해결해 보겠습니다. 몇몇 댓글 덕분에 제가 성인일 때 사회에 나가서 차용을 가볍게 여길 거 같아 조금 걱정되더라고요.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입시 공부해야 해서 다시 여기 못들어 올거 같아요. 그래도 저희 부모님이 여기 몇몇 부모보다는 나은거 같아 위안 얻고 갑니다. 이후에 제가 성인되고 돈을 벌어서 여러분들을 이해하는 날이 오면 다시 오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140
베플남자ㅇㅇ|2025.03.08 21:47
빌린돈은 갚아야합니다. 애초에 안갚을 돈이었다면 빌려달라가 아니라 무슨무슨 사유로 돈이 필요하니 용돈을 더 달라고 요청하던가, 나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용돈이 더 필요하니 용돈을 올려달라고 하던가. 그렇게 말해야합니다. 돈받을때는 빌려달라고말해서 쉽게 문턱을 넘고 뒤돌아서선 다른말하는건 양아치행동입니다.
베플ㅇㅇ|2025.03.09 03:50
이니 엄마한테 빌려달라고 한건 갚는게 맞는데 그건 그렇고 무슨 배달음식 먹을때도 엔빵을 해요? 그 엄마 되게 이상하네 친엄마맞아요? 어느집에서 배달음식 먹으면서 자식이랑 나눠냄? 집이 찢어지게 가난해요?
베플남자넙데데|2025.03.08 21:42
빌린건 갚아야죠. 갚기 싫으면 그냥 달라고 하셔야죠 빌린돈은 갚아야 됩니다.
베플ㅇㅇ|2025.03.09 01:13
돈 문제는 부모자식간에도 확실해야지 빌린건 갚는게 맞음 용돈협상은 알아서 딜해보는거고 용돈 안에서 써야지 모자라면 빌리면 된다는 마인드로 돈을 쓰면 하루살이로 자람. 크게 뭘 살 일이 생길 것 같으면 조금씩 모아뒀다가 써야지 계획도 없이 뭐하는 짓이야
베플ㅇㅇ|2025.03.09 01:59
부모님돈은 본인 돈이 아닌데 당연한 소리를 하네.. 가족끼리도 돈 문제는 확실하게 하란 소리 모르나 차라리 용돈이 부족하면 설득이라도 해봐
찬반ㅇㅇ|2025.03.09 07:02 전체보기
베플 말이 맞는 말처럼 보이지만, 그걸 가르쳐야 하는 사람도 부모에요 가르치지는 않고 아이가 어리고 미숙한 걸 빌미로 돈 가지고 압박하는 게 좋아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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