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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해..엄청 서운해

수멍 |2025.03.09 10:09
조회 74 |추천 0

*스압주의*

어제 엄마랑 언니랑 회사에 일 많대서 도와주러 갔음. 상품 분류하고 간단하게 3시간만 하고 백화점에 맛있는 밥 사준대서 갔는데 내가 너무 느리다고 라벨이나 찍으래 그래서 서운했지만 조금만 더 분류하고 가려고 했어 근데 엄마가 답답했는지 저기가서 라벨이나 좀 찍으라고~~이러는거; 소리 개 커서 깜짝 놀랐다. 어쨌든 좌천되서 저 멀리서 라벨찍고 물건 진열 했는데 다 해서 나도 제품 1개 분류하고 있었는데 이번엔 이모가 일로와서 제품이나 좀 찍어~이러는거임 기분 개 상해서 반대칸에서 다른 라벨 엄청 찍고 밥먹고 집 갈 생각에 들떠있었는데 할 게 많다고 밥 먹고 일 더 하다가 백화점 가자는거임; 집 갈 생각에 제품 100개 찍어놨더니만 개 어이없었음 어쨌든 난 일 다 했으니까 좀 쉬고 있었는데 옆칸에서 뭐라뭐라 하면서 언니가 왜 집에 가고싶냐, 강아지 때매 그러냐 하니까 난 아픈 강아지 돌보러도 가고싶고 인간들도 꼴뵈기 싫어서 가고싶었음. 적당히 둘러대고 점심은 일 빨리 끝내고 가쟤서 힘든데도 계속 도왔음. 제품 버릴 거 버리고.

그리고 백화점 가서 밥을 먹는데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찾으러 다녔는데 화장실 갔다 온 사이에 이미 다 시켜놨더라. 애초에 내가 먹고싶은건 볼 새도 없이 음식 준비하고 있어서 기분 상했는데 뭐 내가 사는것도 아니고 잠자코 있었는데 쿠폰 10만원 채워야한다고 추가메뉴 시키라고 나 먹고 싶은 거 먹으라는데 결국 지들이 먹고싶은 메뉴 시키고 난 만두 하나 추가함. 그리고 백화점에서 옷 보는데 나도 곧 사회인 되면 예쁜 옷 사야지..하면서 옷 입어봤지만 내려놨음. 근데 엄마는 언니한테 가서 이거 입어봐라, 저거 입어봐라 하면서 카드로 대뜸 결제하더라. 나는 옆에서 겉돌면서 옷 하나 입는데도 눈치보고 있었는데 결국 내 옷은 못사고 두번째로 간 캉골 매점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청자켓 사고싶었는데 이번에도 언니 옷고르는데 별로 예쁘지도 않았거든? 근데 엄마가 언니가 살거야~하면서 바로 결제 갈기더라. 그리고 이모는 옆에서 여행갈건데 이 가방이 예뻐, 저 가방이 예뻐? 하면서 골라달라 그러고, 볼 일 다 끝났고 살 거 다 샀으니 가자는거임 나는 청자켓 맨 위에 두 개 걸려있는거 눈치보여서 나중에 하나 입어봤는데 다들 예쁘대. 괜찮다고 했는데 난 팔이 길어서 좀 고민해보고 있었음 근데 본인들거 다 사서 귀찮았는지, 언니는 내 옷이 좀 크지 않냐면서 자기꺼 가끔 입으래. 옷 안 산지도 2년넘었고 곧 생일인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좀 속상함. 내가 에스컬레이터에서 언니 옷 비싼 거 아니냐 했는데 20%에 12만원정도면 싼거라고, 내가 고민끝에 고른 청자켓은 50%에 8만 4천원이었는데 그냥 내 돈으로 살걸 엄마한테 뭘 기대해. 하고 다른 매장 둘러보자고 엄마가 해서 다른매장 가고스타벅스 갔는데 책 같은것도 좀 둘러보다가 갈 시간이어서 집감. 그 때 옷을 샀어야 했나..어제 언니랑 차별한거 생각하면 너무 속상하고 내가 아무런 존재감도 없고 회사에서 일 별로 안했다고 생각해서 그러나 더 속상해.

>결론 : 나도 힘들게 일 했는데 엄마랑 언니는 더 꿀인 분류를 했다. 3시간만 하자면서 4시간 5시간넘게 일했다. 백화점에 가서 맛있는 걸 먹자 해서 화장실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근처라고 해서 찾았는데 없어서 멀리 갔다오는동안 이미 메뉴는 다 시켜놨다. 밥 먹고 매장을 들르는데 언니 옆에서만 엄마가 옷 예쁘다, 이거랑 저건 어떠냐 이렇고 난 찬밥신세. 좀 꼬질하게 입어서 그런가 점원도 쌀쌀맞았음 옷 안살걸 아는듯이..나중에 언니가 캉골 옷 사는데 예쁘다면서 사라 그럼. 나는 가방이나 옷 몇개 걸쳐보다가 엄마가 비싸다 그러면서 인터넷같은데서 찾아보라 함. ㅈㄴ 서러워 +폴로 니트 왤케 비쌈? 줄서서 피팅했는데 니트 하나에 205,000원;; 언니랑 엄마랑 맨날 붙어서 돈 얘기, 드라마 얘기 하는 것도 꼴뵈기 싫은데 너무 서운했음 어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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