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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천만원 넘는 팔찌를 잃어버렸습니다.

자두 |2025.03.13 22:13
조회 51,157 |추천 11
말 그대로 친정엄마가 반클 천만원 팔찌를 잃어버렸습니다.그것도 작년 9월에 잃어버린걸 오늘에서야 실토하셨네요.하...
큰맘 먹고 칠순 선물로 그 팔찌를 갖고 싶다하여 정말 6개월 할부로 사드렸는데 작년 9월 역삼 신라스테이 뷔폐 화장실에서 스르륵 풀렸나 봅니다.연세가 있으셔서 바로 인지를 못하고 나중 그 사실을 알고 강남 경찰서 접수하고 CCTV 확인해서 보니 화장실 나온후 손목에 없는걸 확인하셨더라구요.정말 난리를 치신거 같던데...화장실에서 누군가 주워간거 같은데...결국 강남경찰서에서도 못 찾는다고 결론지었더라구요.그 사실을 오늘에서야 얘기하는데...저한테 미안해서 말 못했다고 하는데 일단 잃어버린건 둘째치고 반클에 시리얼 넘버라도 등록해야 한다고 해서 나중 누군가 AS라도 맡기면 해서 오늘 등록했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말도 못하고 엄마한테 화만 나고...엄마는 잠근 장치 허술하게 만든 반클을 욕하고...
작년 9월 중순 삼성동 역삼 신라스테이서 반클 빼를리 팔찌 가지고 간 여자분 3대가 평생 망하고 그 팔찌가 평생 저주 퍼부어서 온가족 다 불행해 짐을 진심다해서 빕니다.

추가글: 엄마가 연세가 있으셔서 아님 정신이 없으셨는지 당시 팔찌가 풀린줄 몰랐다합니다.한참뒤 알고 여러곳 CCTV 확인해본 결과 뷔폐 식당 들어갈땐 있었고 나올때는 손목에 없었다고 해서 화장실에서 잃어버린거 확인했다합니다.강남 경찰서 가서 사건사고 사실확인원 발급 받을때 직접 확인했습니다.
엄마한테 화가 난건 그 당시 바로 저한테 얘기를 안한사실입니다.얘기를 했으면 어쩌면 1%가능성으로 찾을수 있었을지 혹시 모르죠.
고가의 팔찌고 무리해서 사준 팔찌였는데 결국 저렇게 잃어버렸으니 기가막히죠.
댓글 전부 읽어봤는데 맞는날, 틀린말 그외 조롱하는 댓글들...
저의 속상함이 누군가에겐 고소한 쌤통같이 느껴졌네요.
추천수11
반대수320
베플ㅇㅇ|2025.03.13 22:46
어휴 그정도로 이렇게 저주를 할 값의 물건이면 사주지를 말지 그랬어요. 자식이 돈이 넘쳐서 턱턱 사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꼭 필요한 것도 아닌 사치품을 그렇게 큰돈주고 할부로라도 얻어끼는 것 자체도 이해하기 어렵지만.. 스르륵 잃어버렸다는 건 더 신용이 안가는데요. 그런 브랜드 제품은 현금화가 상당히 용이하죠. 스르륵 분실했는데 하필이면 cctv가 절대 없을 화장실이라고 특정하신것도 대단하시고. 반년이나 지나서 이제와 이야기한것도 재치 있으시고. 뭐어 잘 위로해드리세요~
베플ㅇㅇ|2025.03.13 23:10
손 씻으면서 풀어놓고 까먹은거죠...진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흘렸다면 바로 신라스테이 화장실! 이라고 떠오르겠어요?
베플ㅇㅇ|2025.03.13 23:23
빼를리가 스르륵 풀리거나 풀렸다고 눈치 채지 못할 모델이 아닌데요...
베플ㅇㅇ|2025.03.14 15:14
혹시라도 어머님이 파시고 거짓말하신거면..쓰니는 스스로 본인 가족들한테 3대의 저주를 하신거네요.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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