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원의 멋진언니’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코미디언 김효진이 45세에 둘째를 임신했을 때의 심경을 공개했다.
지난 3월 13일 ‘이혜원의 멋진언니’ 채널에는 김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이혜원의 멋진언니’ 채널 영상 캡처젊음의 비결 이야기가 나오자, 김효진은 “제가 45살에 자연임신으로 늦둥이를 낳았다”라고 말했다. 이혜원은 “아주 부부 사이가 좋으신가 보다”라고 반응했다. 딱히 부정을 하지 않은 김효진은 “요즘도 셋째 생길까 봐 노심초사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효진은 “남편을 2003년에 만났다. 20대 중후반에 만나서 6년 연애하고 결혼했다”라며 MBC ‘논스톱’ 쫑파티 기념 MT를 위해 예약했던 펜션때문에 남편을 만난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이혜원의 멋진언니’ 채널 영상 캡처남편과 2009년에 결혼해 2012년 첫딸을 출산했던 김효진은 45세 나이에 자연임신 후 2020년 둘째딸을 출산했다.
김효진은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매달 있던 생리가 없으니까 완경이 찾아왔다고 생각했다. 산부인과에 가서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나 생각하다가, 첫째 때 사용한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임신테스트기가 있었다. 장난 삼아 해봤는데 애매모호하게 두 줄이 있더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약간 찝찝해서 약국 가서 신제품 임신테스트기를 샀는데 선명하게 두 줄이 있더라. 너무 당황스럽더라. 남편한테도 얘기를 해야 하지 않나. ‘자기야. 나 임신한 것 같아’라고 했더니 몇 초 동안 서로 적막이었다”라며 “동공이 막 흔들리더니 ‘어. 정말 축하해. 너무 안 됐다’라고 하더라. 본인도 기뻐해야 하는데 진심으로는 안 기쁘니까. 눈빛으로는 전혀 안 기뻐했다. 돌이켜 보면 우리 둘째 안 낳았으면 어쩔 뻔했나 싶을 만큼 너무 예쁘고 감사하고,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하나 bliss21@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