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손호준과 유승호가 연극 '킬링 시저' 무대에 오른다.
'킬링 시저'는 셰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를 원작으로 한다. 공화정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벌어진 시저 암살이 결국 또 다른 독재자를 탄생시키는 아이러니를 그린다.
문화 콘텐츠 그룹 토브씨어터컴퍼니가 제작하며, 김정 연출, 오세혁 작가가 창작진으로 참여했다.

로마의 절대적 지도자이나 황제의 자리에 오르기 전 암살당하는 시저 역에는 김준원과 손호준이 캐스팅됐다.
정치적 야망과 공화국 수호의 명분 속에 갈등하는 카시우스 역에는 양지원, 공화국의 이상을 위해 친구를 배신하는 딜레마 속 갈등하는 이상주의자 브루터스 역은 유승호가 출연한다.
손호준과 양지원, 유승호는 지난해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유승호는 또한 최근 손호준이 설립에 참여한 신생 매니지먼트사 333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번 작품에서도 함께 하며 남다른 호흡을 기대케 한다.
4명의 배우가 연기하는 세 역할에 더해 7명의 코러스가 다양한 인물 혹은 상황을 연기함으로써 매 순간 다양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킬링 시저'는 오는 5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MHN스포츠 DB, 토브씨어터컴퍼니
장민수 기자 hommett@mhn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