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이 회사생활 중 도우미 나오는 노래방
ㅇㅇ
|2025.03.20 23:42
조회 11,950 |추천 14
제목 그대로 도우미 나오는 노래방을 방문했습니다
예비 신랑은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은 신입입니다
상황은 팀원들 다 같이 거래처에 다녀오는 길 거래처에서 하는 회식에 참여하게 됐고 2차까지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랑은 차도 없고 운전도 할수없어서 팀장이라는 사람 차를 타고 귀가하기로 말이 되어있었는데 팀장이 이런 기회가 흔치 않다며 2차에서 접대를 하게 됐습니다
예랑이 주장은 입사한지 얼마 안됐지만 약혼한 사람이 있어 이런곳에 갈수없다고 거절했으나 팀장의 강요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 옆에만 도우미가 없었고 노래만 부르다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고 새벽 늦게 들어가 저는 자고 있었고 다음날이나 되어서야 저에게 바로 그런 곳에 갔다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오랜 시간 만났지만 그런곳에는 절대 안 갈 사람이란거 알고 그런짓을 할 사람이 절대 아닌걸 알지만…. 사람인지라 그냥 그런곳에 발을 들였다는 사실이 예랑이 자체가 달라보이고 혐오스럽습니다
헤어지는게 맞겠죠?
연애하는 5년 가까이 저에게 헌신만 했지 여자문제로 속섞인적 없던 사람이라 제 스스로 사리분별이 안됩니다 오히려 정때문에 그 상황을 합리화하려고 합니다 제 스스로가
두번 다시 발 조차도 들이지 않겠다고 약속하였지만 평소에 저와 같이 그런곳을, 그런곳을 가는 사람들을 욕하던 예랑에게 배신감을 느끼니 더 이상 누굴 믿어야 되나 싶네요
선배님들의 현실적이고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신차리라고 독한 말 좀 해주세요
- 베플ㅇㅇ|2025.03.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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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회사 자체가 그런 분위기인거잖아요? 그거 굉장히 위험합니다. 가치관이 달라져요. 전 그런 회사 문화가지고있는 사람이랑은 때려죽여도 결혼 안합니다.
- 베플남자ㅇㅇ|2025.03.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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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솔직한 남자 입장에서 적어봅니다. 1. 남초 회사라면 분위기상 어쩔 수 없이 끌려갈 때가 있습니다. 저도 신입사원 때 저 포함 동기들 4명 모두 여자친구가 있는데 상사들의 성화로 단체로 끌려간 적이 있어요. 당시에 아저씨들 8명에 신입 4명이었는데 왠 아주머니 3분이 오시더군요. 제 경우엔 일반 노래방에 도우미를 부른 상황이었어요. 아저씨들은 부르스(?)추고 난리가 났더군요. 어질어질 했습니다. 2. 다음 날 바로 얘기하셨다는거 보면 글쓴이님이 걱정하는 이상한 상황은 없던거 같아요. 정말 그런거라거나 또 그럴 생각이라면 어떻게든 숨겼겠죠. 3. 정말 단호하게 회사에 얘기하면 앞으로 안 가는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여자친구가 파혼까지 얘기 했다며 회사에 얘기하면 앞으론 그런 일은 없을거예요. (얘기할 때 녹음하라고 시키세요. 서로를 위해 그게 낫겠네요.) 만약 남자친구가 그렇게 얘기를 해도 강제로 끌려갈거 같다고 한다면 미련 없이 헤어지시던가, 이직을 시키던가, 아니면 그냥 믿고 보내주셔야 될겁니다. 근데 저 같아도 믿고 보내주는건 못하겠네요.
- 베플ㅇㅇ|2025.03.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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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창놈처럼 드럽게 노는게 뭐 대단한 문화라고 이해해줘야 하니 나발이니 하지. 여친, 와이프가 회사다니면서 회식에 무조건 호빠다니고 그거 다 사회생활이라고 하면 이해해주나?
- 베플ㅇㅇ|2025.03.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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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매우중요합니다.저희남편 결혼초당시 다니던회사가 남초인데 뻑하면 술자리에 도우미노래방인데 싸우고 지랄하고 때려부숴도 잘 못고쳐졌어요.다른 인간들이 가자고하면서 마누라한테 쥐여사냐 이러면 끌려갑니다.그러기를 1년여하다가 이혼하겠다 하니까 회사옮기고 그러던거 싹고쳐서 회식도 손에꼽게 가요.회사문제라면 어지간히 좋은곳 아니면 옮기게하세요 안그러면 지옥을 맛보게될겁니다
- 베플남자ㅇㅇ|2025.03.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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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로 예랑이에게 혐오감 느낀다면 그냥 놓아주세요. 괜힌 엄한 남자 인생 망치지 마시고요. 예랑이 직업이 그런 걸 어떻게 해요. 그 정도 믿음도 없으면 앞으로도 그 일 가지고 계속 싸울텐데... 아님 예랑이 일 그만두게 하고 본인이 먹여살리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