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런 비슷한 일 겪어봤는데 직장 내에서
직장 내에서도 그렇고 사회에서도 그렇고 정의? 진실? 안 중요함
"증거"와 "명분"을 얼마나 잘 제공할 수 있느냐가 제일 중요함
아무리 눈가리고 아웅이라도 법적으로 그럴듯해보이면 끝임(독소조항 가득한 프로듀서 계약서도 어쨌든 민희진한테 제공은 했으니 우리는 민희진 유지시키려 최선을 다했다 웅앵)
또한 아무리 진실이라도 증거를 댈 수 없으면 끝임(방시혁이 뉴진스 데뷔파티에도 안 왔다 이건 완벽한 심증이지만 증거는 못 됨 그냥 바빴다 하면 끝)
따라서 뉴진스가 이런 재판에서 제일 유리하려면 제시한 주장들은 다 기각될 수 밖에 없음. 그게 다 진실이여도. 물론 속터지지. 이혼재판을 예로 들면 아내가 아무리 "남편이 여자들에게 밤마다 연락해요ㅠㅠ"라고 해봤자 업무상 연락이었다 뭐였다 빠져나가면 끝임 아무리 남편이 한 게 플러팅인 걸 너도 알고 나도 알아도 법정에서는 힘이 없음
내 생각엔 뉴진스가 가장 유리하려면1. 지금의 어도어와 하이브의 유착관계를 증명하고2. 하이브의 언플 증거, 디스패치 스토킹 증거 등을 내미는 게 가장 유력할 듯함. 하이브와 언론사의 유착관계를 잘 증명해야함.
이 유착관계가 사실 애초부터 이 싸움의 알파와 오메가였고그와 동시에 가장 증명하기 어렵기도 함.
이런 유착관계를 어떻게 증명할건데? 기자한테 한 번 어쩌고저쩌고 통화했다고 하면 하이브는 그냥 빠져나가면 그만임 전화할 "명분"이 있었다 둘러대면 끝임. 그래서 속터지는 거.
하지만 이 유착관계가 제일 하이브입장에서는 치명타임. 하이브가 나서서 뉴프티뉴프티 언플하고 디스패치에 영상 풀고 렉카한테 소스 제공했으니까
하지만 이런 유착관계를 뭐 압수수색도 못하는데 어떻게 증명하냐...이게 핵심인 거 같음. 그래서 뉴진스 입장문에서 본안 소송에서는 위력을 써서 더 증거를 모을 수 있다고 했나 싶음. 제발 증거 잘 모으길. 이 증거만 잘 모이고 유착관계만 법정의 언어로 증명이 되면 뉴진스가 안 이길 수가 없음. 본인들 킬하려는 소속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