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셋째아이를 임신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남편이 다쳐서, 다른 곳에
취직이 않되어서 노점으로 생게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노점이라는 것이 일정한 소득이 없는지라
다달이 들어가는 달세도 힘들고.. 다달이 들어가는
공과금들은 벌써 밀린지가 오래입니다. 병원도 지금
돈이 없어서 못간지가 두달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에 신청한 기초생활수급자 실태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약간의 도움만 받으면,, 아니 약간의 디딤돌만
있어준다면 금방 일어설 수 있는 나이이기에..
젊은나이에 부끄럽지만 그래도 용기를 가지고 신청을 했지요.
사회복지사님의 상담을 받는데..
친정과 시댁이 재산까지 다 조사를 하더군요.
결혼한지 11년이 지나고, 시댁이는 작년의 않좋은 일로
손벌리기는 힘든 76세 노모가 계시고..
작은 식당으로 근근히 살고 계시는
친정은 이미 엄마는 신불자가
되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그래도 조사를 해야한다기에
여차저차 사정이야기를 하고 직접 사회복지사님께서
전화통화까지 하였습니다. 사회복지사님 말씀으로는 시댁과
친정이 저희 부부의 일촌이기 때문에 부양
해야하는 의무가 있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저렇게 신청으로 하고 저희에게는 지금 작은
자본금이라도 있어야지 생계를 이어갈수 있기에
나라에서 운영하는 대출금을 알아봤습니다.
어느곳에도 비빌때가 없는 부부가 둘다 신용불량자
입니다.
제가 어제 하루종일 돌아다닌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농협, 할말이 없습니다. 신용불량자는 말도 못 꺼냅니다.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마련했다는 정부의 대출금들..
그냥 그림의 떡입니다.고작 백만원이랍니다
백만원.;.그걸루 뭘 할수있을까요...당장 한달도 못버틸 ...
인터넷으로 대출검색하고
다 전화하고 상담하고 신용불량자 않됩니다.
보건복지부,,저소득층을 위한 대출금.. 정부에서
책정했다하더라도 필요한금액은..은행에서 돈이 나가기 때문에 신불자 않됩니다.
금융감독원에 전화를 해서 요즘 유행하는 개인회생제도를
이용해서 신용불량을 해제해도 은행에서는 않받아줍답니다.
정부에서 발표한 저소득 신불자를 위한 필요한만큼 대출을 해준다는
소리도 은행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은 발표라고 하더군요.
그냥..헤어나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늪에
사는 사람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힘이 들어서요..많이 힘이들어서요.
정말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