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장지원 인턴기자) 그룹 비투비 육성재와 배우 김지연이 출연한 '런닝맨'이 뜨거운 웃음을 안겼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2.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까지 상승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집중도가 높았음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은 '이무기가 용 되는 법'이라는 테마로 구성됐으며,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의 주연 배우 육성재와 김지연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런닝맨' 첫 출연인 육성재는 과거 출연이 무산된 사연을 전하며 "한 번 나올 기회가 있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못 나왔다. 당시 대기실까지 왔다가 돌아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과의 티키타카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육성재가 "일어나자마자 왔다"고 하자 멤버들은 "다이어트 중이냐"는 농담을 던졌고, 양세찬은 "그냥 '네 형님'이라고 하면 안 되냐"고 받아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지예은은 "좀 깐깐한 스타일이신 것 같다. 전 승부욕 센 사람 안 좋아한다"고 말해 육성재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또한 육성재는 김지연과의 친분에 대해 "15년 지기 친구다"라고 밝히며 "드라마 촬영 때 점심, 저녁 시간을 한 시간씩 주면 꼭 가서 삼겹살을 먹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스는 서울 곳곳에 숨겨진 여의주를 찾아내고 이를 최종 장소까지 지켜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한국계 NFL 스타 카일러 머리가 '여의주 수호신'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카일러 머리는 미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MLB와 NFL 양쪽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인물로, 애리조나를 대표하는 스타이자 3천억원 이상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다.
그는 육성재 팀에게는 뿅망치 56대를 퍼붓는 반면, 김종국과 안면이 있는 김지연 팀에게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최종적으로 육성재 팀이 승리했고, 하하, 김지연, 지석진 그리고 승리팀 중 최저 점수를 받은 지예은은 연 날리기 벌칙을 수행했다.
한편, 오는 4월 6일 방송에서는 새 임대 멤버로 배우 최다니엘이 합류해 '뉴 패밀리 가라사대' 첫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최다니엘이 강렬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MHN DB, SBS 런닝맨
김현숙 기자 wwqq@mhn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