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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인 저는 노력하는걸 관뒀어요

그것봐라 |2025.04.01 10:13
조회 51 |추천 0
30대 중반 남자..
학창시절 왕따를 거쳐서 성인이 된지 꽤 된
지금까지도 대인기피증에 자발적 왕따를 자처하면서
사회생활을 해나가고 있다.
웃긴건 자발적 왕따를 자처하면서도 개인시간에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공부를 한다는것이다.

기본상식이 부족해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생각해서 시작한 공부가 역사 부동산
지리 등등...물론 이게 필요가 없고 이게 아니어도
대화하는 방법만 알면 된다고들 하지만 사회경험이
부족한 나로써는 이런 지식이라고 알고있어야 대화할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을까하는 마음에 공부를
시작했었다..

음...그치만 아무리 이렇게 내 나름의 노력을 해도
사람들 앞에서면 뭔지모를 내 스스로의 차단벽이
세워졌다..

학창시절 나를 괴롭히던 일진들 혹은 그 외에도 평범한
애들이 나를 무시했었는데 그런류의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해나감에 있어서도 당연히 존재하고 있었고

나는 그런 사람들을 촉으로 느끼고서 내가 먼저
손절을 치기 바빴다...

앞서 내가 사람들과 친해지려고 소통하려고 노력했던
그 모든것들이 결국엔 내 마음의 벽에 가로막힌채
중립도 아닌 가시가 박힌 분노의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보기 바빴다...웃긴건 그러면서도 동시에 그 사람들과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생기길 바랐던거도 있었다...

항상 혼란스러웠도 또 우울했던 인생의 연속 안에서
나는 뭔가 잘못되었다는걸 깨달았다..

앞서 말한 평범하지만 나를 무시하는 그런 사람들을
옹호하자는 것도 아니고

또 다시 동굴로 들어가서 자기계발에 미쳐보자는것도
아니다...

그저 나를 미워하고 질투하고 싫어하는 그런 사람들을
나도 싫어해버리되 나와맞는 사람들을 몇명만
찾아보자....

그것만 성공한다면 지금 내 나이 30대 중반에
학창시절때보다도 더 순수한 인생을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 싶다...

동호회를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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