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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메이비가 15년 만에 청취자들과 재회했다.
4월 2일 방송된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는 30주년 특별기획 '나의 볼륨에게'로 꾸며진 가운데 메이비가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볼륨을 높여요' DJ로 15년 만에 복귀한 메이비는 첫 곡이 흐르는 내내 눈물을 보였다. 메이비는 "이 자리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렸던 게 2010년 4월이다. 15년이 흘러 2025년 4월이 됐다. 마지막 방송을 하고 딱 이맘때 미적지근한 저녁 공기를 마시면서 그렇게 한 달 동안 혼자 운전하면서 헤맸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
메이비는 "4년 동안 저한테는 저녁이 없지 않았나. 그걸 만끽하고 싶기도 하고 허전한 마음에 그랬던 것 같은데 매년 4월만 되면 그 느낌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었다.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4년 동안 DJ 하면서 저와 함께했던 스태프들이 다들 너무 그대로라 더 눈물이 났던 것 같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장예솔 imyesol@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