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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신랑의 운전 생색

123 |2025.04.06 21:41
조회 16,967 |추천 11
1박2일로 강원도 여행을다녀왔어요.
저희는 서울거주해서, 가는길에 원주에계신 저희 부모님을 태우고,
평창을 가는 스케줄이었어요.

신랑이 좀처럼 운전을 혼자하더라고요?
저랑 바꾸자해도, 혼자하길래. 그러려니하고..
다같이 맛있는것먹고, 1박2일 잘 보내고왔어요.

오는길에, 평창에서 다시 원주에들려,
저희 부모님을 모셔다드리고, 다시 서울로 오는 일정이었고요.

그런데말이죠.
오는길에 운전은 오롯이 저혼자했고, 좋게 잘오고있었는데,
앞으로 강원도여행가게되면. 부모님은 따로 오라고하네요?
이유인즉슨, 너무 돌아가고, 차도 막히고, 힘들데요ㅋㅋ

1년에 고작 친정식구들끼리 여행가봐야 손에 꼽힐만큼가는데.
게다가, 고작 원주 잠깐들려, 모시고, 내려다들인게ㅋㅋㅋ
운전하느랴 너무 힘들데요.

저딴소리를하는데.
(그당시, 차안에 제 동생도 타고있었고,
동생집은 저희집과 동선이 맞지않아,
근처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주는 코스였어요)

동생과 저 둘다 벙쳐서 아무말안하고있다가,
제가 신랑한테 막 뭐라했거든요?!
그뒤로, 차에 몇시간을 앉아있었네. 부산을 갔다오는 거리라면서.
뒷자석에서 너무 궁시렁거리길래.
전부다 참다 집에와서 완전 폭발했어요.

본인은 그냥 한소리라는데.
매번 친정가거나, 올때..
차만 조금만 막혀도 궁시렁거리는 꼬라지를 용납못하겠어요.

저도 너무 화가나서 홧김에 엄마한테 .
신랑이 이랬다는둥 그런소릴했는데.
엄마도 황당해하시고. 저도 얘기했음 안되는건데.
아직도 너무 화가나네요.
동생도 저소리듣고, 기분나빴다하고.

저 이 화를.. 어떻게해야되나요ㅡㅡ


추천수11
반대수58
베플슈뢰딩거|2025.04.07 16:50
굳이 엄마가 들으면 기분 나쁠 말을 왜 전하는 거야? 참 어리다 ㅉㅉㅉ 그러니까 너를 비롯해 너 가족들이 모두 남편을 증오하길 바라는 거지?
베플ㅋㅋ|2025.04.07 17:43
엄마한텐 왜얘기하신건지...
베플ㅇㅇ|2025.04.07 17:40
힘들데요(X), 힘들대요(O) 근데 꾸역꾸역 이리 갓다 저리갔다 하면서 픽업해서 여행 가는것도 사실 못할 짓이긴 함. 아니 부모님은 운전 못해요..? 궁금함. 아니면 걍 친정여행은 딱 친정 사람끼리 가요 뭔가 남편 끼워 가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 거 왜 하는지 제3자도 이해 불가. 거기다 또 동생도 어디든 .. 지하철역 내려줘야되고... 뭔가 여러모로 힘든 여정이긴 해요.. 동선을 최소로 할수 있는 방법은 좀 생각해보긴 해야될듯요 누구든 차를 한대 더 가져가든지요. 차 하나로 님 부부에 님 동생에 부모님까지 이리 태우고 저리 태우고 정신사납긴 하네요.
베플ㅇㅇ|2025.04.07 16:52
시가쪽 가지마 그럼되겠네
베플ㅇㅇ|2025.04.07 18:03
앞으로는 각자 차로 각자 가족들하고만 여행 다니세요 이렇게 하는게 서로에게 공평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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