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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위생개념 차이가 커서 고민입니다

행복이 |2025.04.07 00:02
조회 32,441 |추천 25
사연 1. 라면에 떡을 넣어서 끓여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가 잠깐 주방쪽에 물 마시러 갔다가 뜨앜 하는 장면을 보게됨. 설거지통에 떡국떡을 담궈둔거.. 아니 보통은 그릇에다가
떡을 불리지 않나요? 이걸로 오늘 대판 싸웠는데 나보고 하는 말이 야채나 과일은 설거지통에서 씻어서 바로 먹지 않냐는데.. 뭔 차이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는데..? 순간 너무 벙..쪄서 할말을 잃어버림. 야채는 씻어서 다시 흐르는 물에 씻고 물기를
털어먹는거고, 떡국떡은 그 물에 불려지면 수분이 떡 안으로 스며든건데 그게 어떻게 같냐고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못 알아먹는데.. 답답해 죽겠음

사연 2. 갓난 아기가 있어서 항상 젖병 세척 지옥속에 사는데 한 날은 남편이 도와준답시고 하는데, 무심코 지나가다 보니까 젖꼭지를 싱크대 배수구 위에 두면서 젖병세척을 하고 있어서 순간 너무 열받아서 뭐라고 함. 애기 입에 바로 닿는 걸 거기 위에 바로 두면 어쩌냐니까 씻기전에 싱크대를 깨끗히 닦아서 괜찮다네? 하..

사연 3. 개밥그릇을 배수구에 두지 않고 설거지통 안에 넣어놔서 한소리했더니 (처녀적부터 키운 내 강아지들이고 결혼하면서 같이 살게됩) 가족이니 괜찮은 거 아니냐고.. 가족처럼 키우고 있지만 살면서 설거지통에 개밥그릇을 넣어본 적은 없어가지고.. 앞으로 본인밥을 개 밥그릇에 주겠다고 해버림.

사연 4. 아침에 샤워를 하고 퇴근하고 와서는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안씻음. 핑계 예) 오늘 많이 안 움직여서 땀 안흘림. 오늘 먼지 많이 안났음, 너무 피곤해서 씻기 귀찮음.. 손,발은 씻는데.. 집에 아기도 있으니 흡연까지 하는 양반이 조금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데.. 이 루틴으로 한평생을 살아와서 힘들대서 그럼 하루에 샤워 두번 하라고 함. 사람마다 아침 샤워형, 밤 샤워형 다른 건 인정하는데 적어도 자는 공간만큼은 깨끗했으면 해서 싹- 씻고 침대에서 자길 바라는데.. 매일 지켜지고 있지는 않아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있음.

혹시 비슷한 분이 계실까요?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추천수25
반대수86
베플ㅇㅇ|2025.04.08 19:02
이게 여자가 예민하다고? 애입에들어가는거 배수구에두고???
베플ㅇㅇ|2025.04.08 17:43
근데 솔직히 설거지통이면 좀 더럽긴함… 근데 원래보통 그릇에 하지않나
베플쓰니|2025.04.08 18:50
본인이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안합니까?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본인 기준에서 이상한것들이라서 남편한테 강요하는거잖아요 아예 안하는 것도 아니고 ㅡㅡ;;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고 님이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님이 그냥 하세요 본인 엄마랑 살때도 엄마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지적하던가요? 남편은 본인한테 불만이 없을 것 같나요 ?
베플프란시스|2025.04.08 18:33
너무 예민해 보이십니다. 절충점이 있을것 같은데,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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