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의 영상을 본 법무법인 로앤모어 이지훈 변호사가 그의 심리 상태를 분석했다.
46만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를 운영하는 이지훈 변호사는 최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김수현에 대해 "평소 생각이 굉장히 더럽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故 김새론 유족들의 입장을 전하고 있는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김수현이 프랑스 파리에서 김새론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수현은 자신을 김유튜버라고 소개하면서 파리 한 매장에 진열된 속옷 차림의 마네킹 몸매를 촬영했다. 김수현은 "빤스 브라자 앞에 나와있다. 이런 몸은 한국에 없다. 비율이 이렇게 나오면서 간지가 이렇게 나면서. 이걸 어떻게 본 받아야 하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친구는 "유두"를 언급했다. 김수현은 "보겠습니다. 모델은 지켜줘야 하니까"라며 광고 모델의 사진을 클로즈업하기도 했다. 이어 김수현은 길을 지나가는 부녀를 언급하면서 "딸래미가 너무 놀란 표정으로 지나갔다. 눈이 마주쳤다. 하나도 안 민망했다"라며 촬영을 마쳤다.
이에 가세연 대표 김세의는 "저게 왜 문제냐면. 본인이 찍어서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거다. 그나마 수위 약한 걸 공개하는 거다. 유가족 분들, 김새론 씨의 명예를 위해 참는 게 한 두개가 아니다. 저런 걸 찍어서 보내는 게 정상인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영상에 대해 이 변호사는 "김수현이 19세 김새론에게 보낸 영상이다. 이걸 통해서 김수현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거다. 김수현의 평소 생각이 굉장히 더럽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본 받으라고 한다. 이거를"이라며 "김수현은 어린 김새론에게 이걸 보내면서 본받으라고 했다. 이건 부적절한 정도가 아니다. 이거는 더러운 거다"라고 일갈했다.
또 "빤스 브라자라는 표현도 그렇고, 이런 말을 하고도 부끄러움이 없다는 거다. 그리고 이거를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거. 왜 보내냐고, 그것도 파리에서, 외국에 가서"라며 분노했다.
이 변호사는 "이런 사람은 티비에 나오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영향력을 미치지 않냐, 이런 사람이 제일 나쁜 점은 영향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본인의 말과 행동이 굉장히 저질이다. 그런 사람이 대중 앞에 나와서 잘 먹고 잘 산다 그거는 '아 이렇게 살아도 뭐 사회생활 하는데 지장이 없구나? 나 잘 먹고 잘 살 수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퇴출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고 김새론 유족 측은 '가세연' 채널을 통해 김새론이 15세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김수현과 6년간(2015년~2021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한 사실도, 돈으로 압박한 사실도 없다"며 "유족 측의 협박과 허위사실 인정 강요, '살인자'라는 공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그러면서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과 이모, 가세연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120억 손배소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사진= TV리포트 DB, 유튜브 '가세연', '아는 변호사'한수지(hsj@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