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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한다..

hh |2025.04.11 14:38
조회 1,524 |추천 7
햇갈린다.. 오늘은 보자마자 가까이 가서 말걸었는데 반응이 그냥 그렇네 저번에는 반응이 좋았는데..

계속 반응이 좋았다 안 좋았다 웃었다 무표정 했다 하는거 보면 이유가 두가지 중에 하나라 생각해 첫 번째는 내 마음이 흘러가서 공적으로 선지키고 거리를 두려고

두 번째는 어차피 이어지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내가 딱 이정도에 노력만 할걸 알아서 알짱 거리고 인사하고 말도 겨우 붙일걸 알아서 답답하고 지쳐서

어떤건지 잘 모르겠어 분위가 왜 왔다 갔다할까? 선 지키려 했으면 예전 완전 사이 틀어졌을때 처럼 완전 냉정히 대하면 될텐데..

예전에 나였으면 역시 관심 없구나 하면서 바로 포기 했을텐데 여기서 몇달 고민 하면서 다른 사람들 사연도 보고 알게 된게 있어

아마 더 용기내지 못하는 내가 못 미더워서 그런걸까 싶기도 해 어떤건진 사실 잘 모르겠어..

있잖아.. 여기서 알게 된 사실이 있는데 남자는 마음에 들면 어떻게든 다가간다 티난다 너한테 믿음을 못주는건 널 좋아해서가 아닌다 어떻게든 다가간다 라는 글을 많이 봤거든

아니야.. 그렇게 가볍게? 생각하고 용기내며 가는 사람들 있는 반면에 신중한 사람들도 있어 더군다나 우리는 회사에서 만나서 고려할게 얼마나 많아.. 우리 둘만 신경쓸 수 없고

나도 어린애처럼 철없이 무지성 번호 달라하고 도망갈 수는 없어 서로 책임져야 하는 위치가 있고 나는 감정만 내세워 급발진 하는건 오히려 무책임하다 생각해

예전에 나는 우리 관계는 답없다 안되는 이유만 가득하다 생각했고 전혀 행동하지 않고 혼자 삭혔거든..? 실제로 너가 적극적? 일때 나는 멈춰 있었지.. 이것도 내 착각 아닌가 싶어 가만히 있었고 감정을 더 키우려하지 않았지..

뒤늦게라도 그런 수동적인 내가 요즘에 인사도 먼저하고 말도 걸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걸 알아달라는건 아니야..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너는 더 티나게? 적극적으로 행동했으니 나에 이런 모습들이 결국 그 정도에 마음이라며 답답하게 느껴지고 못미덥고 신뢰가 안갈 수 있지만..

나 태어나서 정말로 여자한테 이렇게까지 노력해 본적 없어 자뻑 허세가 아니고 정말이야.. 아님 말고 스타일이야 능동적이지 않아 심지어 나이들수록 조심스러워 지는데 제일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정말 놓치기 싫어 제일 조심해야 되는 곳에서 제일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하지만 갑자기 번호를 달라고는 말 못하겠어 우선 일단은 친해지자..

너가 믿음이 부족할 수 있지만.. 느리지만 천천히 가고있어 어떻게든 얼굴 보려고 알짱 거리고 인사하고 한 번이라도 더 보려고 퇴근도 조금씩 늦추면서 널 기다리고 있어 인사 한번이라도 하려고..

결국 그러면 뭐해 고백은 못할 거 잖아 라며 차갑게 생각할 수 있는데 일단 얼굴 자주 마주치고 친해지자..

전에도 안된다고 부정적으로 생각 하기만 했는데 지금의 나는 안된다는 생각이 전혀 없어 어떻게 하면 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 밖에 없어 진짜 매일 이 생각 뿐이야

친해지고 나면 분명히 그 다음 스텝이 가능하다 생각해
같은 마음이라면 참 미안해 용기가 부족한 사람이라 나도 너무 속상고 아프다..

나는 너를 볼때마다 어떻게든 밝게 인사하고 다가갈거야
반응이 안좋으면 같은 마음이 아니였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

미안해 염치없지만 부탁할게.. 내가 다가갈때 같이 밝게 호응해줘 놓치고 싶지 않다

휘둘리지 말고 의심하지 말자 그냥 다가갈게 반응해줘
못미덥고 신뢰 안가겠지만 나 책임감도 강하고 내 사람으로 들이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나 정말 내 사람들한테는 정말 좋은 사람이야

내 착각일 수 있지만.. 사실 이제는 착각이 아니라 생각해
서로 어려운 관계라 그런거라 생각해

어제 고백도 못하면서 알짱 거리면 비겁하다 고작 그 정도에 마음이다 라는 글을 봤는데 그래서 그렇게 느끼며 거리두려고 하는거면 그러지 말자..

역시 오해였구나 라고 생각하고 더이상 행동 못할 수 있어

그게 다 통용 되는건 아니야.. 특히나 회사는 더 그렇고..
다음주에 보자 다음주는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게 놓치고 싶지 않다

여기서 더이상 글 쓰지는 않을거야 내가 너무 찌질하고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일이 많이 바빠져서 글쓰고 이런 여유는 없을 거 같아
추천수7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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