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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미안해 |2025.04.13 21:37
조회 273 |추천 0
저를 정말 많이 진심으로 아껴주던 사람과
장기연애를 하고 헤어졌어요

저를 얼마나 위해줬었는지 말로 표현이 안돼요
그만큼 저를 아껴줬었어요

근데 오래만나며 저에게 권태기가 왔고
저와 결혼을 원하며 준비안된 저에게 늘 “내가 다 할께. 그냥 맨몸으로와”라고 해주던 그에게
권태기 핑계로 헤어짐을 고했습니다.

그가 저의 첫연애였고
너무나 좋은사람임을 알지만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싶었던거 같아요
놀아보고 싶었던거 같아요
이 어리석은 생각이 잘못된 선택을하고
지금 저는 이렇게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네요

헤어지고 다른사람 바로 만났고
그래서 생각이 하나도 안났었어요
그런데 다른사람을 만나면서 느껴지더라구요.
그가 해준게 당연한게 아니였구나..
나를 정말 정말 진심으로 아껴준거였구나..
(당시 만나던 애가 이상한 애였어서 더 크게 느껴졌어요)

헤어졌고 그러던 찰나에
그분의 결혼 소식을 듣게되었고
현재는 결혼을 하셨어요

못해준게 너무나 많아서
받기만 한 저라서
마음이 찢어질것만 같아요 미안해서…..
미친듯이 후회되서…
왜 곁에있을때 잘해주지 못했을까
매번 짜증만냈을까
아껴주지못했을까
선물하나 사주지 않았을까

마음이 미어져요..

어리석은 저같지 않은 좋은분이 오빠를 알아봤으니까 바로 결혼하자 하신거겠죠? (여자분이 결혼을 하고싶어하셨데요)
오빠는 좋은사람이니까.. 저라도 그랬을거 같아요
너무나 괜찮은 사람이니까..

지금 후회해도 다시 돌이킬수없는거 알아요
너무 어리석은거 알아요
그래서 오빠가 흔들리지않게 조금의 붙잡음도 스탠스도 취하지않았어요.. 저는 진심으로 행복하기만 바래요..

이렇게 일년이 지나서 후폭풍이 올수가 있나요..
너무너무 미안해서 마음이 찢어지고..
오빠를 다신 볼수없다는 생각에 미칠것만 같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파요

제가 결정한거고 제가 선택한거에 대한 결과란거 알아요..
근데 이 마음.. 아픈거..
미안한거.. 어떻게 해소가 될까요..
이래서 있을때 잘해라는 말이.. 있나봅니다
오빠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는거 말곤 해줄수없는 현실이 마음 아픕니다..

그 사람같은 사람이 다시 제 인생에 나타날까요
이 미안함 마음과 힘듬 슬픔 어떻게 해소할까요..
추천수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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