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 많은분들이 댓글 주셨네요..
속시원한 후기는 아니지만....
우선, 남편과 저는 서로 동의하에
잠시가 될지는 모르지만, 모임 안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해를 잘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총 100만원 횡령이 아니라
1인당 패키지금액에 12만원씩 부풀려 X 24명분에
패키지 일정 외 사용하려고 1인당 걷었던
공동경비(술,음식,택시,커피등)를
대략 100만원 가량 부풀려서 정산내역을
단체카톡에 한통 올린게 전부입니다.
ex) 1일차 저녁 음식술 45만원 (실제는 30)
2일차 점심 술 28만원 (실제는 16).....
이렇게 내역마다 부풀린 합계가 100정도 되네요.
총무가 계산할때 제가 옆에서 몇번 지켜봤던걸 모르는
모양입니다.
안지켜봤어도 술마신 갯수와 메뉴 가격 등
대부분 식당들 비슷하여 다 기억합니다.
아무쪼록 제일처럼 조언해주시고,
같이 열불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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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조언을 좀 구하려구요~
40대 부부입니다.
남편 중학교 친구 모임에서 부부동반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어요.
모임에서 해외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10년 넘게 두달에 한번씩 항상 모임이 있어왔어요.
이번 여행은 부부동반 총24명이
3박4일 여행사 패키지로 대만을 다녀왔습니다.
총무의 주관으로 출발전 일정표 및 여행금액도
전혀 모른상태에서 인당 130만원씩 입금하라하여
(패키지금액+공동경비) 입금했는데요
저는 사전에 여행사 정보와 항공편 정보로
그 패키지를 찾게되어
예약당시인 2월부터 패키지 금액을 이미 알고 있었어요.
(어쨌든 그 상품이 정확히 일치했어요)
여행후 단체카톡에서 정산내역을 받아보니
여행비를 패키지 금액에 1인당 12만원씩을 플러스해서
정산을 했고, 뿐만 아니라 패키지 일정 외 대만에서
추가로 매일저녁 술, 커피, 택시, 음식비용만도
실제금액보다 대략 100만원 정도를
부풀려서 정산을 했더라구요...
모임에서 이정도는 그냥 눈감아 주는건가요?
저는 너무 황당하고 참 실망스러운데
남편은 그냥 넘어가자고 하는 상황이예요.
남자들 어릴적 친구들이라서 아무도 태클거는 사람없고
그냥 무관심 합니다.
평상시 두달에 한번 모임에서도 정산내역은 없이
총무가 회비를 걷고 식사를 해요.
아무튼, 이번 여행을 기점으로
내년부터는 1년에 한번씩은 해외여행을 간다고 하는데
남편과 의견 조율후 저희는 다음 해외여행부터는
참여 안하기로 했어요.
이런상황에서 넌즈시라도 다음 모임에서
총무에게 흘리듯이 얘기를 해야 맞는건지...
아니면 그냥 모른척 해야 맞는건가요?
남편 30년 친구들인데
총무에게 실망이 크네요.
평소에도 쪼잔하고 본인돈 벌벌떨던 사람인데
그동안 얼마를 해먹었을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