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밥을 자꾸 뺏어먹는 남편, 이혼 사유로 우스운가요?
ㅇㅇ
|2025.04.16 18:00
조회 269,858 |추천 1,599
안녕하세요 부끄럽게 이런 문제로 글을 쓸 줄 몰랐네요..
이제 막 아이 낳고 산후조리원에서 나와 친정집에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 이혼을 하고 싶어서 조언 얻고자 합니다
제목 그대로..
산후조리원에 있는 내내 남편이 제 밥을 절반 가량 먹고서 저에게 토스하는 행태에.. 이혼을 하고 싶어서요.
근데 친구들은 이제 막 애를 낳았는데 무슨 이혼이냐고 말리고
시부모님은 이런 일로 이혼 한다고 하면 우습다고 욕 먹는다고 하네요
친정 부모님께는 말도 못했어요..
산후조리원도 부모님이 해주셨는데 그 취급 당했단 사실 아시면 통곡하실 것 같아서요..
보호자 밥, 남편 몫 추가하면 주시는데 그 돈이 아까워서
제 밥을 절반 먹고 저에게 주는 남편.. 이혼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진짜.. 양념 묻어있는 밥, 밥풀 동동 떠있는 국물
맛있는 반찬은 자기가 죄 먹고서 가끔 미역국만 온전히 저에게 선심쓰듯 주고.. 이게 계속 생각나서 미치겠어요..
- 베플ㅇㅇ|2025.04.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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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애 낳은 마누라 밥 뺏어 먹고 싶음? 백번 양보해서 비싸서 그렇다고 쳐 그럼 부인 먼저 먹고 남은 거 지가 처먹으면 되는 거 아님? 아오 짜증나
- 베플ㅇㅇ|2025.04.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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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비도 친정에서 해줬는데 남편이라는 인간 어지간히 거지근성에 쩔어있는 집에서 태어나 자랐나봅니다.배려심 따위는 눈을 씻고 봐도 없네요.1인분 추가해 먹는 돈도 아까워서 마누라밥 뺏어먹고 그것도 반씩 덜어먹는것도 아니고 지가먼저 쳐먹다가 주는 경우가 어디있어요?애 안낳았어도 저건 말도 안되는 일이죠.애낳고도 그런대우 받는데 앞으로는 엄청나겠네요.
- 베플음|2025.04.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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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드러워서 진짜; 저딴 것도 남편이라고... 이것만 갖고 이혼하라고는 못하겠지만 이것만 봐도 왜 이혼하고 싶은지 알겠네요 쪼잔하고 추잡시러워요
- 베플ㅇㅇ|2025.04.1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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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 그 꼴을 왜 참았음?
- 베플ㅇㅇ|2025.04.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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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오면 님이 먹으면 되잖아요. 밥 오면 냅다 가로채서 도망가요? 막 화장실에 문 잠그고 반 먹고 갖고 나와요? 식탐 많은 남편도 짜증나는데. 남편이 먼저 먹겠다고 하면 군소리 없이 그러라 하고 뒷말하는 아내도 이해안감. 내가 먼저 먹겠다 내가 남기면 그거나 먹어라. 배달시켜 먹어라. 보호자밥 추가해라. 집에 가서 먹어라. 니네 엄마한테 밥 해달라 해라. 말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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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25.04.1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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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당신은 입이 없어? 산후조리원 내내 한마디도 않고 그 행태를 묵인하다가 이제와서 뭔 이혼? 싫으면 그 당시에 싫다고 말했으면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