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남편의 직종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원래 출장이 잦은 직종은 아니고요 이번에 특수 케이스로
필리핀에 약 2주 정도 파견 가게 됐어요
뭐 다들 아시잖아요ㅠ 남자들끼리 동남아 여행 보내면 사고 치고 온다 이런거
전 그래도 이번 출장은 남자 3 / 여자 2 이렇게 가는 출장이라고 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예비 남편이 좀 수상하게 느껴지는 정황 몇 개가..ㅠ
첫 시작은 제가 모르던 피부 트러블이 올라오면서 부터였는데요.. 평범한 뾰루지라고 생각했는데 입술 주위로 계속 빨간? 트러블 같은게 생기고
좀 더러운 얘기지만 사타구니 근처에도;; 원래 없던 빨간 뾰루지 같은게 올라오더라고요
예비 남편한테 이거 뭐냐고 은근슬쩍 물어봤더니 본인은 원래 피곤할 때 이런게 올라온대요
근데 저는 이 사람을 4년 만나는 동안 이런걸 발견한 기억이 없거든요ㅠ
그리고 이건 제가 예민한건가? 싶긴 한데 출장 가서 뭐 했냐고 물어봐도 제대로 대답을 안 해줘요
일 하러 가서 특별히 한 것도 없다~ 이런 식? 물론 맞는 말이긴 한데.. 한 번 의심하기 시작하니까 자꾸 이런게 의심이 되고ㅠㅠ
식 날짜는 이제 두 달 남았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그런거 아니겠죠…?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