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만난지는 반년정도 서로 많이 좋아하는데 집안차이가 너무 나서 만나면서도 끝을 알고 있는 느낌이라 너무 속상해
나는 평범보다 낮은 은수저 수도권4년제
물려받을 재산없고 차곡차곡 1억정도 모은 20대 후반
남자친구는 부모님 회사 물려받는데 상장되어있는 큰 회사 집안 장남 진짜 으리으리 해 친척들까지
나이차 나서 집안에서 슬슬 결혼 얘기 나오는데
남친이 나랑 결혼생각 어느정도 하긴하는거 같긴해
근데 부모님이 엄청 쎄셔서 말할 엄두도 못 내는듯
물려받을 재산이 다 부모님꺼라 부모님 말에 껌뻑 죽어ㅜ
나름 반항하는데 아버지가 더쎄심
집안에서 맞선 얘기 전에 나왔을때 선은 절대 안본다고 했는데
나이가 적령기 넘어서 그런지 결혼 압박이 심항거같아
선자리 들어오는 여자들 봤는데 나랑은 아예 다른 차원 사람들
최근에 사소한 일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거든
그쪽은 계속 보고싶다고 하는데 이제는 차마 못 만나겠어
내가 너무 상처입을꺼 같아
우리 부모님도 없는 형편에 열심히 키워주셨는데
집안차이가 눈 앞에 닥치니까 현실에 눈 번쩍 들고 현타온다
오늘도 집에서 혼자 울었어 이따 밤에
정리하자고 말하려고~... 슬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