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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집안차이 때문에 너무 속상하다

ㅇㅇ |2025.04.28 20:29
조회 41,539 |추천 7
남친이랑 만난지는 반년정도 서로 많이 좋아하는데 집안차이가 너무 나서 만나면서도 끝을 알고 있는 느낌이라 너무 속상해

나는 평범보다 낮은 은수저 수도권4년제
물려받을 재산없고 차곡차곡 1억정도 모은 20대 후반

남자친구는 부모님 회사 물려받는데 상장되어있는 큰 회사 집안 장남 진짜 으리으리 해 친척들까지

나이차 나서 집안에서 슬슬 결혼 얘기 나오는데
남친이 나랑 결혼생각 어느정도 하긴하는거 같긴해

근데 부모님이 엄청 쎄셔서 말할 엄두도 못 내는듯
물려받을 재산이 다 부모님꺼라 부모님 말에 껌뻑 죽어ㅜ
나름 반항하는데 아버지가 더쎄심

집안에서 맞선 얘기 전에 나왔을때 선은 절대 안본다고 했는데
나이가 적령기 넘어서 그런지 결혼 압박이 심항거같아
선자리 들어오는 여자들 봤는데 나랑은 아예 다른 차원 사람들

최근에 사소한 일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거든
그쪽은 계속 보고싶다고 하는데 이제는 차마 못 만나겠어
내가 너무 상처입을꺼 같아

우리 부모님도 없는 형편에 열심히 키워주셨는데
집안차이가 눈 앞에 닥치니까 현실에 눈 번쩍 들고 현타온다

오늘도 집에서 혼자 울었어 이따 밤에
정리하자고 말하려고~... 슬푸네
추천수7
반대수107
베플|2025.04.29 17:18
집안차이나는 결혼 하지 마요 구박 엄청 당할수 있음 기가 쎄고 대찬 성격이면 견딜수 있는데 마음이 여려서 상처 잘 받을것 같아요 그래서 결혼하지 말라는 거예요
베플ㅇㅇ|2025.04.29 16:44
비슷한 경우였는데 남자가 부모님 반대의견 못쳐내고 결국 헤어짐. 글쓰니가 철판 깔고 그집에서 바짝 엎드려서 현모양처 하겠다 or 엄청난 야망가 이런거 아니고선 자존심상하는 일 한두가지 아닐걸.. 20대후반에 1억 모은거 대단하나 남자쪽집은 그런거 푼돈으로도 안쳐주고 더 괜찮은여자 찾고있을거임. 생각잘하셈.. 상견례자리에서도 부모님 은근 무시당하는 꼴 볼텐데 가능? 세상은 드라마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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