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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사장님의 발언들, 제가 예민한건가요?

쓰니 |2025.04.29 04:07
조회 85,433 |추천 298
안녕하세요 현재 알바 중인 20대 여자입니다.

저희 가게가 사장님이랑 둘이서 일하는 구조라 사장님과 대화할 기회가 많아요.

그래서 자주 대화를 하는데 너무 기분 나쁜 발언들이 많습니다.

사장님은 50대 남자분이십니다.


(발언내용)

- 00이도 시스루는 부끄러워서 못 입나?

- 배꼽에 피어싱하고 크롭티 입으면 그렇게 섹시하더라.

- 00이는 다이어트 안해도 돼~ 몸매가 나쁘지 않아서

- 이번에 새로 뽑은 알바생 굴리면 굴러갈 거 같아 (조금 통통하신분)


이런 발언들처럼 여자의 외모를 굉장히 평가하세요.

또 저번에는 제 몸무게랑 키도 물어보셨는데 제가 그냥 무시하니까 혼자서 제 몸무게를 추측하시면서 50키로쯤 되나?? 계속 이렇게 말하시고요.

제 화장이나 패션에도 관심이 너무 많고요.

전 자기만족으로 화장하는건데 남자한테 잘 보일려고 화장하는걸로 착각하시는건지 "남자들은 화장하는거 별로 안좋아해~" 같은 말을 하시는데… 뭐라고 반응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무시했네요.

거기다 사소한 호구 조사도 너무 많이 하세요.

대학은 기본이고요, 세세한 수능 성적이나 입시 전형도 물어보시고 제가 사는 집 평수도 물으신 적도 있으세요.

자기도 자기관리 하나도 안하면서 남들에게 관심 많은 모습 볼때마다 너무 짜증나요.

그런 말들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한 제 자신에게도 화가 나요ㅠㅠ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알바는 곧 그만둘건데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 아니죠?

객관적으로 너무 무례한 발언 아닌가요?
추천수298
반대수16
베플ㅇㅇ|2025.04.29 04:39
성희롱이니까 대화할때 핸드폰 녹음기능켜두시구요 그런가게는 빨리그만두세요
베플ㅇㅇ|2025.04.29 10:48
성희롱 맞구요. 다른데 구할수있음 옮기는게..
베플ㅡㅡ|2025.04.29 11:38
모든 사장이 다 저렇진 않아요. 저 20살 되자마자 화장품 로드샵에서 첫 알바했을 때 어떤 남자가 길 물어보길래 알려주니까 혼자 꽂혔는지 그 다음부터 계속 빵이며 뭐며 사들고 와서는 자기 명함 넣어놨는데 30살넘는 남자였거든요? 근데 사장님도 35살 정도되셨는데 그 남자 보자마자 너 뭐냐 얘 갓 스무살이다 미친거 아니냐고 호되게 욕 한바가지하고 저를 보호해주셨음! 이게 정상인거 아닌가요?? 전 아직도 그 사장님께 너무 감사해요.
베플ㅇㅇ|2025.04.29 04:16
나이도 그렇고 사장과 알바라는 관계때문에 맞받아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니까 무례하게 구는겁니다 님 아니어도 희롱할 알바생은 또 구하면 되니까요.
베플남자ㅇㅇ|2025.04.29 10:46
더러워. 어서 그만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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