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알바 중인 20대 여자입니다.
저희 가게가 사장님이랑 둘이서 일하는 구조라 사장님과 대화할 기회가 많아요.
그래서 자주 대화를 하는데 너무 기분 나쁜 발언들이 많습니다.
사장님은 50대 남자분이십니다.
(발언내용)
- 00이도 시스루는 부끄러워서 못 입나?
- 배꼽에 피어싱하고 크롭티 입으면 그렇게 섹시하더라.
- 00이는 다이어트 안해도 돼~ 몸매가 나쁘지 않아서
- 이번에 새로 뽑은 알바생 굴리면 굴러갈 거 같아 (조금 통통하신분)
이런 발언들처럼 여자의 외모를 굉장히 평가하세요.
또 저번에는 제 몸무게랑 키도 물어보셨는데 제가 그냥 무시하니까 혼자서 제 몸무게를 추측하시면서 50키로쯤 되나?? 계속 이렇게 말하시고요.
제 화장이나 패션에도 관심이 너무 많고요.
전 자기만족으로 화장하는건데 남자한테 잘 보일려고 화장하는걸로 착각하시는건지 "남자들은 화장하는거 별로 안좋아해~" 같은 말을 하시는데… 뭐라고 반응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무시했네요.
거기다 사소한 호구 조사도 너무 많이 하세요.
대학은 기본이고요, 세세한 수능 성적이나 입시 전형도 물어보시고 제가 사는 집 평수도 물으신 적도 있으세요.
자기도 자기관리 하나도 안하면서 남들에게 관심 많은 모습 볼때마다 너무 짜증나요.
그런 말들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한 제 자신에게도 화가 나요ㅠㅠ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알바는 곧 그만둘건데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 아니죠?
객관적으로 너무 무례한 발언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