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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엔터 측 "가은 측, 거액 위로금 요구하더니 형사 고소" [전문]

쓰니 |2025.04.29 18:58
조회 265 |추천 0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143엔터테인먼트 이용학 대표가 소속 아이돌 강제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피해 아이돌인 메이든 전 멤버 가은 측의 기자회견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29일 오전 143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 잡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이용학 대표 고소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주관 하에 강제추행과 성희롱을 당한 피해자의 어머니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입장을 밝혔다. 추행 사건 당시 피해자는 만 19세 미만으로 아동청소년성보호법의 보호를 받는 미성년자였다.

143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해당 멤버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으나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과정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한다"라며 "해당 멤버 측은 이미 작년에 보도되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거액의 위로금을 요구하다가 이를 거부하자 사건 발생 6개월 가량 지난 상황에서 형사 고소를 한 점 역시 심히 유감스럽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빛센터 측은 "143엔터 이용학 대표는 사건 직후에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일선에서 물러나서 피해자와의 공간분리를 약속했지만, 이내 사실을 부정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고 왜곡된 말들로 피해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143엔터가 이 대표의 범행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하고 피해자에게 아무런 통보 없이 소속 그룹에서 탈퇴시켰다"라고 주장했다.

모친 또한 팀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딸의 뜻을 존중해 신고도 하지 않고 사건을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일선에서 물러나지 않는 대표 때문에 딸이 괴로워했다고 토로했다. 143엔터와 이 대표가 계속해 거짓으로 일관했고, 거짓투성이인 입장문을 피해자가 올려 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합의금에 대해서는 "거짓으로 일관하는 대표에게 요구할 건 합의금 뿐이었다. 부끄럽지만 가진 것 없는 부모다. 공부의 기반이라도 마련해 주고 싶어서 합의금이라도 받아내려고 했지만 아이가 다칠 수 있다는 걸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호소했다.

◆ 이하 143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143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측에서 개최한 기자회견과 관련하여 당사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먼저 매니지먼트 회사의 대표가 이러한 논란에 휩싸인 점 송구합니다.

현재 해당 멤버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으나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므로,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과정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또한 해당 멤버 측은 이미 작년에 보도되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거액의 위로금을 요구하다가 이를 거부하자 사건 발생 6개월가량 지난 상황에서 형사 고소를 한 점 역시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이번 계기로 반드시 진실이 규명되길 바라며 법적 판단에 따른 책임 또한 다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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