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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고 싶으면 수면제 끊으라고 했어요 잘못된건가요?

쓰니 |2025.04.30 14:01
조회 166,247 |추천 498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하는게 저는 정신과 상담이나 정신병원 처방에 대해서 크게 거리낌 없는 사람입니다.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로 심한 정신병은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크고 작은 우울증이나 불면, ADHD, 불안증세 이런건 다들 하나씩 가지고 산다고 하잖아요.

근데요.. 아이를 갖는 문제에 있어서는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랑 남편은 서른 둘 동갑인데요 결혼한지는 6년 됐어요

결혼했을 때만 해도 딩크로 살자던 남편놈은 점점 주변에 애기 있는 친구들이 부럽다는 티를 내더니 결국 딩크 철회 선언을 하더라고요

네 뭐 여기까지는 저도 이해해요 제가 완강하게 딩크를 주장했던게 아니기도 하고 아이 하나 있으면 그것도 그거대로 좋지 생각했으니까요

그치만 남편이 수면제를 매일 복용하고 있다면 얘기가 달라지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남편은 원래 성정이 예민한 사람이라 회사 생활 시작하면서 꾸준히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거든요

저는 다른건 요구 안 할 테니(술, 담배 등등) 밤에 먹는 수면제만 끊으면 아이 낳는데 동의하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지 혼자 노발대발인 상황이에요; 낳기 싫으면 말로 하라는데 제가 정말 어이가 없어서ㅋㅋㅋ

아주 저를 비상식적인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더라고요

이 사람 지금까지 처방약 단약 시도해본 적도 없고요 본인은 그게 있어야만 잠든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초예민 환자에요

제 생각이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무작정 한 쪽 욕을 하시기 보다는 진지한 말씀 한마디씩 부탁드릴게요

추천수498
반대수18
베플ㅈㄴㄷ|2025.04.30 15:40
수면제 먹어야하면 밤중 육아 참여는 안 하겠다는거고 예민하다매요. 화도 많은거 같고. 계속 딩크하는게
베플ㅇㅇ|2025.04.30 14:03
님 남편은 수면제를 먹고 어쩌고 이런게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본문에도 얘기했잖아요 성정이 예민한 사람이라고 전 솔직히 이런 성격도 유전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남편 반응보면 약 끊어도 애를 가질까 말까..단약 시도 안 해본 것도 할말하않
베플ㅇㅇ|2025.04.30 21:08
약을 안끊으면...애 낳은뒤에 밤, 새벽에 자기는 약먹고 자고 애 돌보는건 글쓴이 혼자하는거에요? 저런인간이랑 애낳으면 안됨 아빠될 자격이 없음 근데..계속 살게요? 이기적인 인간이랑은 오래못사는데...
베플ㅇㅇ|2025.04.30 21:04
애 낳으면 애 우는 소리 밤에 칭얼거리는 소리 절대 못버틸 남자가 남들도 애기 생기니까 생각도 없이 애 가지자고?ㅋㅋ
베플ㅇㅇ|2025.04.30 22:30
수먄제 정자 영향 이렇게 검색만 해도 글이 줄줄 나오는데 남편 무슨 정신머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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