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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아이들에게 성적인, 쌍욕을 보냈습니다..

작성자 |2025.04.30 14:47
조회 49,630 |추천 64
방탈 죄송합니다 공론화를 위해 글을 씁니다.

 

아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이라 키즈폰을 사용하고 있는데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가 잃어버렸어요다행히 다음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청소여사님께서 습득하셨다고 전화가 와서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잃어버린날 저녁에 어떤 누군가가 아들 친구들, 여자친구들 한테도 성관련 쌍욕메세지를 보냈더라고요아 지금 글을 쓰는데도 심장이 떨리네요
저는 그걸 본 즉시 아들 친구에게,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하나하나 상황 설명하고 사과했습니다. 아이들이 알지 못했던 단어들을 보고 받았을 충격과 , 그 가족들까지 아들을 오해했을걸 생각하니 억울하고 소름돋고, 너무 미안하고 화가 났어요.
핸드폰을 끝내 찾지 못했다면, 우리 아이는 그 사실도 모르고 억울하게 오해받고, 손절당했을수도 있었어요.
이걸 그냥.. 정말 그냥 넘어가야 할까요 ?
경찰서에 신고하는게 맞을까요?적극수사해 주실까요 ? 이전에 경찰의 무시나 귀찮음에 가까운 태도를 겪은적이 있어서요.. 이번에도 이런건 죄가 안된단 말만 듣고 끝날까 두려워요.
하지만 무섭고 소름끼치는 이런 일을 묵인하면 범인은 비슷한 일을 반복할거라 생각합니다. 
우리아이 핸드폰을 이용해서 아이들 사이에 상상도 못할 욕을 뿌리고 간 그 사람. 꼭 적법한 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이런 상황을 어디에 신고해야 제대로 처리가 될까요?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이나 조언 주실 수 있는 분 계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추가합니다.
아이와 금요일 6시 10분쯤 학원을 마치고 놀이터에 간다고 통화를 나눴고, 저도 세대내 월패드 CCTV로 놀이터에 있는것을 확인 했습니다.그 날 바람이 많이 불어 아이가 감기 걸릴까봐, 집에 있던 동생과 함께 내려가 아이를 데리고 올라왔습니다.그게 7시도 안 된 시간이었고, 이 후로 집에서 저녁먹이고 숙제하고 씻기고 재우느라 누구도 외출하지 않았습니다. 메세지를 보낸시간에는 집에 저와 함께 숙제하고 있을즘입니다.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것도 녹화되어 있을거고, 다음날 아침 관리사무소에서 습득했다는 전화를 받고 찾으러 갈때까지 외출하지 않은것도 보일것입니다 명백한 사실입니다.그 과정에서 아이가 놀이터에 핸드폰을 두고와 잃어버리고, 저도 확인 안하고 못 챙긴 책임은 분명히 있습니다.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선 사과드리고싶고, 앞 뒤 없이 내 아이는 아니라고 배제한 게 아니니, 아이에 대한 오해만큼은 풀리길 바랍니다. 

아파트에 게시글을 쓰는것도 고민해보고 ,맘카페나, 기자에게 제보를 하면 아파트에 사는 이 사건과 관련없는 입주민들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이 되어 신중하게, 여기에 제 고민을 공유했습니다..
의견주신대로 아이의 억울함이 풀리기에 경찰에 신고하는것이 최선이라면 그렇게 해야겠습니다. 
몇 몇 댓글 중에 아들이 했다, 맘충년, 지어낸 글이라는 등 지나친 표현이나 욕설이 있어 마음이 힘듭니다. 익명이라고 해도 타인을 향한 무분별한 비난은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더 이상의 비난이나 공격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추가글 2며칠 밤낮을 고민하며 진실을 밝히기위해 노력했습니다.
관리사무소와 협조해 사건 당시상황 확인했고, 
그 문자가 전송된 시점에 초등 고학년 아이 두명이 제 아이의 핸드폰으로 문자보내는 정황이 명확히 확인 되었습니다.제 아들은 해당 문자 작성이나 발송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증거로 그 사실이 분명히 밝혀졌습니다. 현재 아파트 측과 함께 확인 및 필요한 조치 진행중입니다. 
문자를 받은 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한 마음에 재차 사과를 드리고,혹시라도 상처를 받지는 않으셨나 걱정했는데 정말 괜찮다고 재차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고 또 안도했습니다.제가 너무 과민하게 생각한건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저는 모든 상황을 사실대로 적었고, 거짓은 없습니다.
왜 특정 친구들에게만 보냈느냐는 의문에 대해서는 ,저도 범죄 전문가가 아닌 이상 그 범인이 왜 그랬는지 단정할 수 없지만 톡상단에 자주 대화한 친구들이 올라와 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뿐입니다. 범인을 대변할 마음도 없고 저희도 피해자입니다.
이제 사실은 밝혀졌고, 처리도 진행중이니 마무리 하겠습니다.사실을 밝히기 위해 글을 썼는데 아들을 향한 무분별한 추측과 욕설을 보며 인격이 짓밟히는 기분이었습니다. 아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추측성 비난, 모욕적인 댓글들에 대해서는 모욕죄 및 명예훼손죄 검토 중입니다.
추천수64
반대수7
베플ㅇㅇ|2025.05.01 06:15
엄마가 착각하고 계시는게 어린애들은 순수해서 이런일 벌일 리가 없다고 생각하시나본데 요즘애들 생각보다 영악하고 치밀해요. 만약 저게 랜덤성으로 보낸 메세지면 님한테도 와야하고 님 남편한테도 와야하고 학원 선생님 담임 선생님 등등 어른들도 똑같은 메시지 받았을텐데 딱 한정지어서 친구들 만 받은거잖아요. 그럼 님네 아들 친구가 누구인지 범인은 알고 있다는거예요. 만약 저라면 경찰서에 해당내용 신고하고 우겨서라도 놀이터 cctv정도는 확인해보겠어요. 그리고 발견된 곳 cctv까지도요. 만약 범인이 잠깐이라도 집에 가져갔다거나 했으면 gps도 찍혔을텐데 이건 핸드폰 설정에 따라 다른거라 확인이 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담임한테도 이 내용 전달 할거 같아요. 저도 애들이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고 넘어간 사건들 많은데 저런 짓 하는 애들은 분명 또 똑같은 짓 하더라고요. 애들 어려도 애답지않은 애들 많아요~
베플정원이|2025.05.01 01:10
아파트 놀이터에 cctv 다 달려있고..저렇게 유치한 성적인 메세지 보내는건 아드님 또래들밖에 없어요. 톡에서 딱 친구들한테만 저런 메세지보내는거 이상하지 않으세요? 습득한 사람이 장난치려면 톡 대화상대한테 어른,아이 상관없이 무차별적으로 뿌렸겠죠. 아들이 장난쳐놓고 뒷감당 무서워서 핑계된거.. 아님, 어머님이 아들이 장난친거 해결하고자 분실,습득,이런 핑계로 아들 면죄부 주려는거.. 전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저 톡으로 인해서 선생님께 알리고 크게 거론하려고 하니, 분실되서 그랬다고 사과하고, 이렇게 글까지 올려서 억울한거라고 자기세뇌 중인듯...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만약 진짜 아들이 한짓이 아니라면 여기 글 올릴게 아니고 바로 경찰서로 달려가서 핸드폰 사용자 찾아달라고 아들 학폭신고 당할상황이라고 신고하겠음. 놀이터에 사람 많고, 습득해서 저렇게 장난칠정도면 다음날 찾을 수 있는곳에 다시 놔두고 가지 않아요..
베플ㅇㅇ|2025.05.01 04:36
ㅋㅋㅋ여기댓글진짜웃기넼ㅋㅋㅋ물건간숰ㅋㅋㅋ 님들이 길가다가 물건간수를 못해서 지갑을 잃어버렸어, 근데 누가 주워서 편의점에서 돈을 마음대로 써버렸네? 그래서 편의점 주인이 좀 귀찮아졌어, 그렇다면 그럼 그건 1차적으로 물건간수못한 지갑주인 잘못인가? 진짜로?ㅋㅋㅋㅋ 아주 애라면 싫어가지고 논리적인척 쓴 댓글들보니 어이가 없네ㅋㅋ 남의 핸드폰으로 저런 메세지를 보낸게 잘못(범죄) 아닌가?? 물론 내가 물건을 잃어버림으로 인해 피해받은 친구에게는 도의적 사과를 해야하지. 하지만 물건 간수는 그다음 문제고 가해를 한사람은 따로 있는데 왜 물건간수얘기가 나오는거여? 다들 살면서 물건 한번도 안잃어버리고 사셨나봐, 댓글보니 진짜 이게 혐오민국인가싶네ㅋㅋㅋ
베플ㅇㅇ|2025.05.01 13:35
초등 2학년 딸. 동급생 남자애에게 니 엄마 성기 짐승의 성기. 너희 엄마 맛있는데 여러명의 남성과 관계해서 짜다. 라는 내용의 비속어 섞인 카톡을 받음. 아이 부모에게 전화하니 확인해보겠다 하고 한참 후 하는 말이. 아들이 폰을 잃어버렸는데 그 사이 누가 보낸것 같다 미안하다. 그런데 여자애들에게만 카톡을 보냈는데 우리 딸은 남자들이 더 많이 쓰는 중성적인 이름인데다가 같은 반 여자애들에게만 보냄. 경찰에 신고해라, 나도 신고하겠다. 그리고 다음 날. 학교에 학폭위 신고하겠다 말씀드리고 경찰 신고 어떻게 해야하나 알아보는 중에 친구 부모님께 전화 옴. 자기 아들이 그랬다고. 경찰 신고는 안하고 학폭위 신고만 해서 3호처분 나왔습니다. 성희롱은 경찰신고 대상이라고 경찰도 전화오고. 성희롱 카톡에 제 딸이 뭐야 니네 엄마도 라고 한마디 한 것으로 맞폭도 하겠다고 난리피웠는게 학년부장샘이 만류하셨다고. 경찰에 신고 꼭 하세요. 결백하시면.
찬반ㅇㅇ|2025.04.30 15:46 전체보기
sk도 지들 정보 지들이 간수 못해서 뺏기니까 좋든 싫든 지들이 사과하잖아. 님도 마찬가지. 해킹당했다고 징징 거리면 국가가 나서서 그로인해 받은 불이익 나서서 해소해 주는거 아니잖아. 해킹당한동안 인터넷 카페에 광고글 올리고 탈퇴당해도 뭐 어쩌겠어. 님 아들도 마찬가지. 억울하겠지만 이 기회에 내 정보를 남들이 쓰게 될 경우 결국 내가 다 수습하고 욕도 내가 먹어야 하고 사과도 내가 해야 한다 라는걸 깊이 깨닫고 앞으로 재발되지 않도록 교육받는 수밖에. 의무없는 권리가 있겠음? 키즈폰으로 편하게 소통할때에는 이거 간수 못하면 이런일도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생활했어야지. 억울한 마음은 이해하나 피해 복구는 님과 아들에게도 엄연히 책임이 있다는 걸 먼저 깨달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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