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개월 아기 키우고있는 아줌마입니다 !
어제 좀 당황한일이 있었는데 애키우면서 또 당할수(?) 있을거같아서 글써봐요
어제 대형마트에 갔습니다.
남편이 화장실가서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고있었는데
거기에 벤치같이 긴 의자가 있더라구요.
그 의자 위에 장바구니랑 6살~ 초등학교 저학년 쯤 되보이는 남매가 과자 먹으면서 있더라구요.(일어나서 돌아다니고있었음) 저희애가 형 누나들이 재밌게 놀고있으니깐 그쪽으로 가더라구여
남자애가 우리애한테 과자같은걸 주려고해서 우리애가 주는줄 알고 손을 뻗었습니다. 근데 놀리듯이 안줘서 그러려니했습니다.(전혀 기분안나빴음)
근데 우리애가 그 의자에 앉으려고하니 갑자기 후다닥 뛰어와서 "앉지마" 하면서 드러눕더라구여 그 누나같은애도 같이 쪼르륵와서 "앉지마" 제가 "공용의자는 같이 앉는거예요"하면서 몇 번 얘기했습니다 그래도 아예 드러눕길래 좁은틈이 있어서 저희애를 그 틈에 앉혔습니다 그랬더니 저희애를 밀려고하더라구요
걔네 아빠가 있었는데 말로 "그러지마라" 적극적인 제지는 안하시더라구여 빈틈에 더 생겨서 그냥 제가 앉아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누나가 울쌍이 되면서 아빠한테 막 "우리자린데 앉았다" 하니 아빠가 그러니깐 왜 일어났냐는 식으로 얘기하고 ;
그때 남편이 화장실에서 나와서 "아들아 가자" 하고 애기 안고일어났어요.
배려의 개념을 알나이같은데..좀 무례해서요..
23개월아기한테 앉지마하고 밀치는게 좀 이해가 안가고..이때 제가 어떻게했어야 현명했을까 집와서 곰곰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살면서 이렇게 또 무례한애들 만나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육아선배님들은 이런경우에 어떻게하셨는지도 궁금해서 글 작성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