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진니티
[헤럴드POP=박서현기자]진니티가 프랑스서 인종차별과 위협을 당한 가운데, 서경덕 교수가 일침을 가했다.
13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100만 여행 유튜버진니티가 프랑스에서 인종차별을 당하는 모습이 생중계돼 논란이 일자 “현재 프랑스 현지에서도 이번 사건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번 영상을 접한 툴루즈 검찰은 가해 남성에 대한 수사를 착수했다고 한다”며 “이런 인종차별적 발언이 유럽에서는 비일비재하게 일어나 큰 일이다. 비슷한 일을 당한 한국인의 제보가 늘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아무튼 일부 유럽인들의 아시아인들에 대한 잘못된 ‘우월의식’이 이런 문제를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인 것 같다”면서 “어쨌든 이번 일에 대한 수사 결과를 양국 국민들에게 공유하여 향후 좋은 본보기로 삼아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100만 여행 유튜버 진나티는 프랑스를 여행을 하며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러나 지나가는 남성에게서 “뭘 원하냐, 더러운 X녀. 꺼져”라고 욕설을 퍼붓고, 이어서 진니티의 휴대전화를 손으로 가격한 뒤 그대로 사라지는 장면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남성이 자리를 떠난 후 진니티는 “도둑은 아니었다”며 “나는 내 얼굴을 찍고 있었고 그 남자를 찍은 게 아니다. 여긴 그냥 공공장소”라고 설명했다.
실시간으로 중계된 이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프랑스인들도 분노를 드러냈다. 프랑스인들은 대신 진니티에게 사과와 위로의 댓글을 남겼고, 툴루즈 부시장도 공식 입장을 내고 “툴루즈에서 생방송을 하다가 모욕과 공격을 받은 진니티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진니티는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당했다. 이런 부당한 일을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박서현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