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가까이 만난 남친한테 실망한 일이 생겨
제가 헤어지자했고
남친의 뉘우침과 사과로 잘하겠다는 설득에 잡혔습니다
근데 찾아와서 잡은건 아니고 전화랑 카톡으로요
제가 마음이 복잡한데 찾아오지도 않냐고.
남친한테 나한테 진짜 미안했음 시간을 내서라도 왔겠지.. 라고 서운한마음을 비쳤더니
남친은 진짜 야근때문에 너무 피곤하고 야근안하는 수요일에 팀회식이있다고 이해해달라고
토요일에 오겠다고해서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남친출근 8시 야근하면9시퇴근 저희집이랑은 대략30준걸려요 그래서 이해하자했죠)
회식당일 6시쯤 회식한다하길래 잘먹어하고 아무생각없었는데 회사사람들이랑 볼링하고 12시넘게 놀다가 집가더라고요. 자기가 회식 빠지면 빠질수도 있는 회산데
남친말로는 자기가 법카 가지고있다고..
평상시같았음 아무말 없이 재밌게 놀아라는 마음이였는데
헤어지려다 자기가 잡아서 다시 만났고 시간없다해놓고..
피곤해서 힘들다해놓고 그렇게 노는건 괜찮고
나한테 시간내서 마음풀어주는건 못하네요..
노력하는마음이 없어보이는건 제 너무 예민한마음일까요.
좀 꽤씸하고 괜히 잡혔라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남친한테 티는 안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