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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주동자와 피해자가 올케시누사이…

연히 |2025.05.14 23:12
조회 51,808 |추천 31
세상 참~~~~~~~좁네요…
이종 사촌오빠가 결혼하는데.(엄마의 언니의 아들)
사촌오빠와 결혼하는 여자가 제 중학교 동창입니다.
동창인데, 저를 3년동안 괴롭히던 학교 폭력 가해자 이고,
저는 피해자입니다. 심지어1학년땐, 우리 오빠랑, 사촌오빠가 같은 중학교 3학년 재학중이라, 오빠들이 대신 혼내줬지만…
그래서 2학년 3학년때 더 괴롭힘 당하다가 졸업했어요…
근데 저번주 토요일에 사촌오빠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신부 이름이 낯설지가 않았고…신부 친구들중 몇몇 친구들이
저를 알아봤나보더라구요. 아는척 하길래. 그냥 인사만 햇어요.
가해자랑 피해자가 친구가 될수없으니까요.
사실,,,결혼식 보는내내 너무 마음이 안좋았어요.
사촌오빠한테 오빠 아내 될사람 나를 3년 괴롭히던 학폭가해 친구다.
라는말을 해야하는데 오빠 인생을 망치는건 아닌가 싶어 고민하다가,
결혼식은 끝났고, 그 둘이 신혼여행 간 다음날,인스타 디엠이 왔더라구요… 그 가해친구가, 예전일은 다 미안했다고, 내 인생에 정말 소중한 사람을 만났는데 내 인생을 망치지 말아달라고 하면서 구구절절 장문에 편지가 왔더라구요… 자기 행복의 첫 한걸음 걸어가는 결혼하는 좋은날, 제가 다 밝혀버리면 이젠 자기가 피해자고 제가 가해자가 되는 길이라고 하면서요…
근데 솔직히 그친구 협박도 무섭지 않는 당당한 사람이 되었지만,
사촌오빠생각해서 참아야하나, 아니면 일찍 알려줬다고 고마워할까? 고민이 되네요
추천수31
반대수126
베플ㅇㅇ|2025.05.16 11:08
다 밝힌다고 해도 사촌오빠는 상관안할듯? 왜냐면 친동생도 아니고 사촌일이고 이미 결혼 했고 신부가 작업을 다 해놨을 꺼같음 그러니 안보고 사는게 좋을꺼같아
베플ㅇㅇ|2025.05.16 10:54
[제가 다 밝혀버리면 이젠 자기가 피해자고 제가 가해자가 되는 길이라고 하면서요…] 그럼 우선 괴롭힘에 대해 디엠으로 조금 더 대화 나누시고 증거 남겨 놓으세요. 노예 하나 겟했네요. 폭로를 빌미로 괴롭히세요. 진짜 털어 내려면 복수는 해야죠? 신경 쓰는 거 보니 털어내지 못한거 같고, 가해자가 기억할 정도면 진짜 오지게 괴롭힌건데 참지 마세요.
베플o|2025.05.16 11:04
인성이 드러나는 처신이네요. 본인이 잘못을 당당히 인정하고, 사과의 용의가 있다면 남편에게 스스로 밝히고, 쓰니 앞에 직접 찾아와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하세요. 잃고 싶지 않은 배우자 만났으면 최소한 그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베플ㅠㅠㅠㅠ|2025.05.16 11:10
너도 가해자로 잘만 살아왔으면서 이제 피해자로 한번 살아봐~ 이렇게 말해주시고 부모님께 상의 해보시고 평생 안만나도 되는 관계면 다 밝히는게 속이 시원해져서 더 밝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거 같아요~ 인과응보라는 말이 왜 생겼겠어요~^^
베플ㅇㅇ|2025.05.16 11:30
디엠으로 "글쎄....?^^" 이렇게 보내세요. 그 한 마디가 많은걸 함축하고 있으니 님의 생각을 알 수가 없어서 더 불안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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