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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괴롭힘의 시작일까요?

푸른하늘 |2025.05.22 18:34
조회 14,942 |추천 62
읽어보기만 했지, 이렇게 글은 처음 써보네요.
올해 딸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했는데
즐겁게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었어요.

5월이 되면서 끼리끼리 그룹이 만들어졌는데
여왕벌 그룹이 하나 생긴거 같더라고요.

체육시간에 단체 게임을 하는데,
그중 한명이 넌 저기 줄서라, 여기 줄서라해서 아이가 왔다갔다했더니, 다른아이가 말귀참 못알아듣는다. 멍청하다.등의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이건 하나의 예고 이런식으로 하루 몇건씩 매일 그러는거 같은데..
아이는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 선생님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해요.

이게 시작인거 같고, 초기에 그냥 넘기면 만만하게 보일꺼 같은데 어떻게 아이를 도와줘야될지 모르겠어서 글을 씁니다. 제가 속상해 할까봐 얘기도 안했던거 같은데, 알게된 이상 어떻게든 이상황을 헤쳐나갈 수있게 도와주고 싶어요.

혹시 이런경험이 있으신 학부모 분이 계심 대처경험 공유받고 싶습니다.

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추천수62
반대수2
베플|2025.05.24 16:13
그거 그냥 두지마세요 아이 설득해서 증거부터 모으고 학폭으로 신고하세요. 요즘애들 정신갉아먹는게 상상이상으로 영악해요. 제아이가 지금 중2인데 1학년때 당했어요. 여왕벌 애가 옆에 지나가도 더럽다고하고 프린트물 나눠줄때 제딸이 나눠주면 손댔다고 더럽다고 바꿨구요 같은반 남자애랑 얘기하면 큰소리로 제딸 얘기하며 ㅇㅇ이 니 여자친구 하며 욕하고.. 먹는거보면 돼지같다 등등 일단 알게된후 자존감 바닥나고 죽고싶다하는 딸 엄마가 가만두지 않겠다 믿어라 설득해서 정신과 다니면서 학교에서 있었던 모든일 날짜시간 기록하라고 했고 녹음할수있는 볼펜 사줬구요 최대한 빨리 몇몇 증거모은 후에 담임선생님(학생부부장)께 딸이 직접 학폭으로 신고했습니다 전 무조건 딸이 용기내도록 도왔고 조사하는과정에서 딸이없는 반 단체카톡방에(여왕벌 무리가 만듯것) 몰래 사진찍고 동영상 찍어서 욕하는 내용들 익명으로 같은반친구 몇명이 캡쳐본 선생님께 신고해서 그것들도 증거로 더해졌고 그과정이 어땠는지는 몰라도 마지막으로 괴롭힌 학생들과 그부모들이 사과하고싶다해서 학교로 아이데리고 아이아빠와 같이 갔습니다. 가서 아이아빠랑 하고싶은말 다했고 제딸도 용기내서 하고싶었던얘기 다 하고 상대방 부모님들 괴롭힌 애들 딸한테 사과하고 울고 했는데 거기에 맘이 약해졌는지 딸이 자기는 이제 됐다고 해서 또다시 괴롭히면 이젠 학교에 맡기지 않고 교육청 경찰 검찰 수단방법 가리지 않겠다 했고 학교장처분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저는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딸이 원치않아해서 그정도에서 마무리했는데 그뒤로 괴롭히는애들도 없고 다시 예전처럼 활발하게 잘 지내요. 딸한테 처분이 아쉽지 않느냐 엄마는 많이 아쉽다 했는데 걔네들한테 한번은 기회를 주고싶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아빠가 화내주고 싸워줘서 힘이많이됐다고 자긴정말 이제 괜찮다고 해서 또 그런일이 있으면 언제든 같이 싸운다고 했어요 쓴이님도 잘 해결되길 바라요
베플체리|2025.05.24 15:52
담임선생님한테 상황 귀띔을 하시는게 좋겠어요. 교실에 계실때만이라도 상황 주시하시라고요. 선생님 계실때는 친한 척 살갑게 하다가 안 보일 때 돌변하는거 제가 직접 겪었습니다.
베플ㅇㅇ|2025.05.24 15:14
아이가 착한가봐요. 말귀 못알아듣는다고 했을때 뭐래 신발 정도는 나왔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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