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식당에서 벌어진 100%실화와 울음을 터트린 이유

핵사이다발언 |2025.05.26 02:30
조회 3,928 |추천 1

어느 식당에서 벌어진 100%실화입니다.

식당도 허름한 식당입니다. 거기는 노가다 꾼이나 늙은 할아버지가 오는 곳입니다. 젊은 청년이 그런대서 밥을 먹습니다.

그런데 맞은 편에 경찰관 한명이 앉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방에서 잠시 통장을 꺼냈는데 갑자기 경찰관이 육수가 터집니다. 진짜 서러운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데 저는 감흥이 없습니다. 마음 속으로 그 생각합니다.

내가 2015년 12월에 너내가 서울에서 면접 다 떨어뜨렸을 때 안에서 면접 보는데 정신착란을 일으키고 계속 불안해 하고 면접관이 이상하게 쳐다보고 점수를 깎는게 눈이 보이더라. 그런데 부산에서 불합격 발표나고 더 이상 기회가 없어지고 정신상태가 안 좋아져서 정신과에 갔는데 원래 있던 정신병에서 조현병 진단 받을 때 내가 시한선고 받는 느낌이었다.

그 때 내가 진짜 그렇게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 진짜 20년을 인생을 다 포기하고 공부했는데 그걸 한번에 박살을 난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

너는 그렇게 하고 얘가 1년동안 부산의 중소기업도 취직 안될 때 맨날 늦게 일어나고 그럴때 어떤 기분이었겠니?

그게 니가 내를 도와준거가? 나는 그 당시에 세상이 모두가 나의 적으로 보이더라.

아 이놈아. 그 통장안에 돈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니?

너네 청장 딸래미는 실컷 사고쳐놓고 서울에사 파스타 처먹고 스테이크 쳐 먹고 다닐 때 얘는 부산에서 청년들은 아무도 안가는 그런 노가다 꾼이나 늙은 70대 할아버지가 오는데사 밥 쳐먹었다.

울음이 나오니? 그 젊은 애가 그런 데서 밥 먹어야 하나?

니가 애 면접 다 떨어진 거 알면 한번만이라도 "내가 경찰 맞나?"라는 생각이 들고 못 쳐다봐야 하는거 아니가?

거기서 눈물이 나오더나?

어느 식당에서 벌어진 100%실화입니다.

진짜 감정이 다 매마른다는 게 그런 느낌이었다.
추천수1
반대수1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