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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발관리사 김수자 교수
입력 2005.07.09 19:30
기자명 김중걸 기자
“발관리가 곧 건강 지킴이”
“발이 시원하면 온몸이 거뜬해요.”
국내 1호 발관리사인 김수자(포천중문의대)교수는 7일 오후 2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해시민교양강좌’에서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발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씨는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다”며 “발이 아프면 인체 한 부분이 고장이 난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김씨는 “발마사지 등 발관리는 전 세계적으로 5000년전부터 내려온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2년전부터 발의 중요성이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특히 자신도 30대 초반 감기로 알고 병원에 찾아갔으나 사구체신염으로 판명나면서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신장(콩팥)이 고장나면 인체 전체가 고장이 난다” 며 발반사요법인 발마사지를 통해 혈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등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발반사요법인 발마사지는 머리에 해당하는 엄지발가락을 마사지 하면 건망증을 예방할 수 있고 두, 세번째 발가락은 눈이 침침하거나 쓰리는 것을, 네, 다섯번째 발가락은 이명(귓소리)이나 멀미를 예방할 수 있다.
김씨는 특히 당뇨와 신장질환은 문명병으로 야채위주의 식생활습관과 조절,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민간요법과 관련한 세미나를 위해 북한에 갔을 때 일행들이 새벽 대동강 조깅을 하자 헐레벌떡 찾아온 북한의 기관원이 “새벽부터 헛바퀴질을 왜 하냐”고 했다며 당뇨병의 용어조차 모르더라고 술회하며 열악한 음식섭취를 단적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날 김씨는 식생활 조절과 적절한 운동, 편안한 신발을 통한 기본적 건강관리는 물론 인체의 축소판인 발만 잘 만지기만 해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김수자 교수는 국내 1호 발관리사로 중국 황무영박사 한방주족도 과정을 수료하고 1990년 국내 최초로 발관리커리큘럼을 개발했으며 현재 사랑의 전화 한국발반사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