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어머님 홀어머님이신데요.
결혼할때 집못해줘서 미안하다 하시고 이것밖에 못해주는사람이라 미안하다며 집값에 보태쓰라고 5천만원 주셨어요.
괜찮다고 안줘도 된다고 신랑이 여러번말해도 꿋꿋하게 통장에 넣어주시고 미안타미안타 하시던 어머님..
시댁가면 항상 어쩜 그리 이뻐졌냐고(살쪘는데;;) 너는 얼굴이 진짜 이쁘다고(평범한 사람입니다;) 좋은것만 먹으라고 저좋아하는 반찬이며 과일이며 바리바리 챙겨주시는 어머님..
같이 찜질방 가자고해서 모시고 갔는데 어린아이처럼 너무 좋아하시고 제 등도 바락바락 밀어주시던 어머님..
저번에 시댁가서 아기 가졌다고 말씀드리니 우시면서 고생했다 하시고 아기보다도 저 괜찮은지 살펴주시고 하는통에 저도 같이 울었어요.
그리고 잘챙겨 먹으라고 오늘 또 백만원 입금해주시고 조리원비는 걱정말라시는 어머님..아이고~~
괜찮다고 아무리 말씀드려도 그냥 당신의 기쁨이고 낙이라고 받아두라 하시는통에 감사히 받기로 했어요.
신랑한테도 항상 저한테 잘해라 잘 챙겨주라 하시는 엄마
시어머님께 받은 사랑은 아무리 말해도 끝이없네요!
간섭이며 안부전화며 일절안하시는데 너무 그러지 마시라고 제가 전화해서 안부물어요.
항상 건강하고 오래도록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시어머니 자랑 한번 해봤습니다..
이만 줄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