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그대는 계절의 주인공
아름다운 그대, 걷기만 해도
거리의 공기가 달라진다.
햇살은 그대를 따라 내려오고
바람조차 옷깃을 정리하네.
눈빛 하나에 마음이 흔들리고
웃음 하나에 하루가 밝아진다.
누가 그대를 보면 말하네,
“아, 저 사람은 하늘에서 왔어 분명히!”
사진은 실물을 못 담고
거울은 그대 앞에서 주눅이 든다.
인기란 그대 곁에 늘 머물며
사람들의 시선을 빌려 노래하네.
하지만 나는 안다,
그 겉모습 너머
진심까지 반짝이는 그대를.
예쁜 건 얼굴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마음도 그러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