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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안 사랑한다는 생각이

ㅇㅇ |2025.06.01 20:46
조회 564 |추천 4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나를 안 사랑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상처 받지 않기 위해
나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안 사랑하는 것 처럼
방어적이고 차가운 사람이 되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사실 나를 사랑했지만
나의 얼음장 같이 차가운 모습을 보고
그들도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나를 안 사랑하는 것 처럼
방어적이고 차가운 사람이 되었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상처를 받았다.
그래서 나는 더 방어적이고 차가워졌고
계속 그렇게 더 깊은 상처 속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갔다.
상처 받지 않으려고 선택한 내 모습이
오히려 상처 받게 만들었다.

그러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사실은
나를 너무 사랑하고 있음이 느껴지던 어느날
난 나의 어리석음에 눈물이 났었다.
미안했다..

하지만 나는 다시 그 어리석은 행동을 또 하고 있다...

추천수4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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