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유치원 맡기면서 감기한번 안걸리는건
당연히 기대하지 않았지만...
마스크 안쓰는 애들은 한번을 안쓰네요.
이정도로 심할 줄은 몰랐어요
그 아이본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기침을 굉장히 자주하더라구요.
어쩌다 기침 안하는 정도에요.
거기다 이번에도 보니
가래 끓는 기침을 엄청 해요.
아이한테 들으니
자기랑 얼굴 가까이 있을때도
얼굴에 대고 기침을 해서
침이 다 튀어서 기분이 안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이런거 그 어머니도 아실텐데
그런데 마스크 한번을 안끼워요 정말...
유치원에 말하니
이전 어린이집에서는 마스크를 안하고 다녀서
지금 배우고 있고,
아이가 느린아이라 배우는데 시간이 걸리고있다고...
말씀하시는 선생님들도 ... 힘들어보이셔서
제가 더이상 말씀드리기도 그렇더라구요
그러다 어쩌다 어머니를 처음 보게되서 말해보니
마스크를 해도
아이가 답답한지 벗고다녀서
마스크를 쓰는게 의미가 없어서 안하고,
코로나도 거의 없어졌는데 이젠 괜찮고,
마스크 쓰게하면 울고 짜증내서 힘들다고 하더라구요.ㅎ
아이가 자주 아픈 이유는
아침 등원 도와주시는 분이
아이겉옷 지퍼를 다 잠구지않아서 자주 아픈거고
아이가 밥을 안먹어서 작은데
계속아파서 걱정이라며
말돌리는데...
그 어머니 간호사이신데...
더 너무 모순적으로 느껴지면서 화나더라구요.
6살인데 잘은 몰라도 아무리 느리다한들
지금까지 마스크 교육이 안된 상황과,
여전히 바뀔것 같지 않은 그 엄마의 말을듣고
아이에게 그아이가 마스크 안써서 불편한거면,
그 아이가 자꾸 같이 놀자고해도
앞에서 이유말하면서 거절하라고 알려줬어요.
당연히 같이 안놀아도 된다고 알려주니
아이 표정이 좀 나아지더라구요.
뭔가 저도 씁쓸한데...
그 엄마는 왜 자기 귀한 자식을 그런 대접을 받게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