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KT 관련 보안 이슈가 계속 나오고 있죠…
저도 그냥 스쳐 지나가려다 걱정하는 분들이 너무 많으신거 같아, 정리 겸 공유해봅니다.
많은 분들이 복제폰을 걱정하시더라구요.
유심 개통 정보(IMSI, KI값 등), 단말기 식별 정보(IMEI) 등의 정보가 있으면
복제폰을 만들어 통화 내용을 도청하거나, 내가 받는 카톡이나 문자를 함께 볼 수 있어, 금융 앱을 통해 돈을 빼내갈 수 있을거라고 걱정하시던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도청 등을 할 수 있는 복제폰 제작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하나의 망에는 하나의 핸드폰만 붙을 수 있기 때문이죠.
지금 폰에서 인터넷 전화 등이 잘 되고 있으면
복제폰이 통신망에 물려 있지 않다는 거예요…
휴대폰 전원을 끄지 않는 이상
본래 물려있던 휴대폰의 통신망이 해제되지 않아
이번 해킹사태에 대해서 걱정이 많이 되신다면
휴대폰을 껐다키지 않고 계속 켜두시는 것도 하나의 보안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왜 복제폰을 만들 수 없는지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해킹된 유심 개통 정보(IMSI, KI값)로 유심을 복제하였다고 해도
유심보호서비스가 설정되어 있으면 다른 단말기에
내 통신망을 물릴 수는 없죠…
그럼 내 단말기 식별 정보(IMEI)를 해킹하여 복제 단말기에 넣어
복제된 유심을 넣으면 복제폰 제작이 가능하냐는 말씀도 하시던데…
삼성, 애플 등 제조사에서는 IMEI를 조작할 수 없도록 보안을 철저히 하고 있어
복제 단말기 제작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해킹된 정보를 활용해서 뭔가 당장 피해가 발생하긴 어렵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죠.
전문가들 얘기 들어보면
“보수적으로 생각하고 미리 대응하는 게 안전하다”는 게 중론이에요.
저도 비슷한 생각이고요…
일단은 유심을 새로 바꾸는 게 가장 기본적인 대응입니다.
SKT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교체 순서가 되면 문자가 와서 신청하신 대리점에서 15분 정도 대기하시면
바로 유심을 교체해주더라구요…
유심 교체가 여의치 않으면
esim으로 교체하는 것도 효과는 같습니다.
다만 esim으로 교체하면 휴대폰을 바꿀 때마다
2,750원이 추가적으로 든다고 하더라구요
2,500원에 부과세 10프로 250원을 더한 금액이라고 합니다…
다만, 모델 기종에 따라 이심이 지원되지 않는 휴대폰이 있어
본인 기종이 esim을 지원하는 모델인지 미리 확인이 필요할거 같아요.
보통 예전 기종은 esim을 지원하지 않고 최종 기종들이 esim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요즘 거의 모든 인증 시스템이 휴대폰 번호 기반이라…
이런 일이 생기면 불안한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근본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파악하고
대비하는 게 마음 놓는 방법이겠죠.
정리하자면…
지금 당장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진 않더라도,
유심 교체 정도는 해두는 게 좋겠다 싶습니다.
유심 교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esim을 신규 발급 받는 것도 효과는 같지만…
휴대폰 바꿀 때 마다 2,750원이 든다는 겁니다.
그리고 예전 휴대폰 기종은 esim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esim으로 교체를 원하실 경우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혹시 주변에 잘 모르시는 분들 계시면
같이 알려드리면 더 좋을 것 같고요…
저도 오늘 차례가 되어 신청한 대리점 방문하여
유심 신규 발급 받았습니다.
다들 무탈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