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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 기살리기 프로젝트 최최최최최최최최종의 최종본 zip.

ㅇㅇ |2025.06.10 00:56
조회 73,862 |추천 80
엄마 선물 준지 거의 10년이 넘어가는데그동안 엄마한테 올해는 뭐 갖고 싶어~? 하고 물어보기도 하고 엄마가 먼저 달라고 한 것도 많아서 뭐랄까 차곡차곡 뭐 줬지 모아보니 거의 폴더 하나가 생기더라.. ㅎ 그냥 용돈부터 화장품, 양말, 옷, 카페투어 등등 진짜 많이 해줬는데 그 중에 좋아했던 것들 
정리해봤어!!! 

 


현재 울엄마의 화장품 존.. 이랄까..ㅎ 향수도 많이 사주긴 했는데 여기엔 별로 안 남아있네 
 
아무튼 일단 시작해볼게.. 엄마의 선물 여행 ㅎ
 
chapter1. 최고의 선물은 돈이다. 거기에 화장품을 곁들인
아무런 고민 하지 않고 선물을 드리고 싶다.. 그러면 그냥 돈이 든 봉투를 드리게. 그것도 편하게 하고 싶다.. 그러면 그냥 계좌로 돈을 쏴드리시게.. 
어차피 선물의 왕은 돈이야 돈… 돈 말고 이길 선물이 없어.. 근데 그거랑 견주는 또 다른건 화장품.. 엄마들 사이에서 좋은 화장품 자랑을 그렇게 해대니까 이번 울 엄마의 선물 드리기 시즌에도 고생했다니까… 
한 5년 동안 엄마한테 선물 드렸던거 이번에 거의 최최종본 집으로 정리했봤어  

chapter2. 돈..? 얼마나? 
돈을 얼마나 드려야 하는거지? 내가 용돈을 드리기가 제일 어색하고 애매했던 부분이 내가 번 돈으로 드리고 싶었고 그리고 얼마를 드려야 하는 걸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현재 10년간 선물 드려왔던 기준이야. (돈은 이게 제일 애매한 부분이랄까?) 
1. 20대 (취업 전) - 5만원 : 취업전이지만 그래도 예의 상. 봉투 및 편지를 써서 드리자. 2. 20대 (취업 후) - 10만원 : 그래. 취업했으니까 이정도는. 이때부터는 계좌이체 가능. 이름 변경해서 엄마 사랑해 이런거 써보자. 3. 30대 (취업 전) - 5만원 + 선물 하나 : 돈을 안 버는데 어떻게 드려.. 사실 이때는 드린다는 거에 의미를 주자 싶어 4. 30대 (취업 후) - 이때부턴 맘대로 해도 되지 아무래도. 버는 만큼 감당 가능한 만큼 드려. 


chapter3. 돈 모르겠고, 난 화장품 고급으로 드릴게. 
내가 저 돈을 어떻게 드려야 하나 고민 할 때부터 아예 선물로 드리기 시작함. 가장 어렵지 않은게 바로 화장품, 엄마는… 한 40년동안 화장을 한 번도 안 한적이 없단 말이지. 강아지 산책 다녀올 때도 화장을 했음 그래서 기초 화장품? 대부분 좋은건 다 써봤고 엄마만의 팁?을 알고 있달까. 그래서 제품 고를 때도 화장 안 밀리는거, 피부 화장 절대 뱉어내지 않는게 중요함. 
색조도 줘봤는데 오히려 기초라인 줬을 때 더 좋아했어.  그리고 애초에 엄마가 이거 사줘!!!!! 라고 이야기 하길래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구나… 했어.  

 

1. 이노덤 시카베리어 크림병원에서 시술 끝나고 나면 바르 진정 크림.엄마가 피부과에서 토닝 받은 뒤에 뭘 발라도 따갑다고 했는데, 이거는 진짜 하나도 안 따갑고 오히려 열감 내려준다고 칭찬했음.진정력도 좋지만 보습감도 꽤 오래가고, 성분도 안전해서 걱정 없이 바를 수 있음.시술 안 한 날에도 그냥 데일리로 쓰는 중인데, 엄마가 자꾸 내가 가져다 놓은 걸 자기 화장대에 숨겨놓음ㅋㅋㅋ


=엄마 반응 : 이거 또 사줄 거냐고 물어봄. 딸이 쓸까봐 걱정함ㅎ

 

2. 설화수 윤조에센스 이건 사실 안 사줄 수가 없음. 엄마가 그 광고 나올 때마다 “이거 써보고 싶다~” 하거든.근데 그냥 기분만 좋은 한방 제품인 줄 알았는데, 써보니까 진짜 피부결이 다름. 토너 전에 바르잖아? 그다음에 바르는 거 흡수가 미쳤음.엄마가 수분 부족형인데도 이거 바르면 각질 안 들뜬다고 좋아하더라. 은근 자랑할 수 있는 템이라서 선물용으로도 괜찮고, 나도 하나 들고 다님ㅎ 
솔직히 설화수는 엄마들 화장품계의  조상신? 뭐 이런 느낌이라서 내가 뭘 더 말을 해도 이미 집에 최소 한개씩은 있을거 같아. 

=엄마 반응 : 설화수는 괜히 설화수가 아닌 거 같다 한마디 남겨주심. 

 

3. 미샤 초공진 영안고 크림완전 찐크림. ‘엄마 화장대에 이런 거 하나 있어야지’ 하는 대표템 느낌?한방인데 텁텁하지 않고 쫙 감겨서 수분 잠금력 좋고, 바르면 진짜 윤이 돌아.엄마가 밤에 이거 바르고 자면 다음날 오늘은 얼굴 덜 푸석하지? 하면서 물어봄ㅋㅋ솔직히 내가 써봤을 땐 너무 리치해서 겨울에 딱인데, 엄마는 건성이라 사계절 내내 좋아함.
=엄마 반응 : 설화수 크림 느낌으로다가 그냥 이제는 미샤가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영양크림!? 정도로 된듯 

 

4.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에센스에센스인데 살짝 리치해서 크림 사이 느낌. 근데 흡수는 또 빠름.주름+탄력 고민 있는 엄마들한테 진짜 잘 맞음.한참 쓰던거라서 엄마가 이제는 말 안해도 한 3~4개월 지난거 같으면 새로 사드리는 중이야! 금액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 당황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엄마가 좋아하니까 그냥 사줌 
= 엄마 반응 : 사실 이건 울 엄마가 10년동안 쓰길래 같은거 쓰라고 드리기도함 

 

5. 한율 새살쑥 진정 에센스쑥향 은근 중독됨… 이건 피부 자극받은 날 밤에 꼭 바르게 됨.
이거 쓸 때는 쑥 냄새 때문인지 그냥 일단 맘에 든다 그랬엌ㅋㅋㅋㅋㅋ
= 엄마 반응 : 이거 쑥냄새 좋다~ 하면서 계속 킁킁댐 생각보다 한방? 약간 이런 건강한 향을 좋아하는거 같았어. 건강해지는 느낌 뭐 이런거더라고 

 

6. 숨37 로시크숨마 앰플엄마가 써보고 이거 뭐야? 이 가격이었어? 한 제품…고급지고 무겁고 그런 거 좋아하는 엄마라 이거 완전 취향저격이었음.앰풀이긴 한데 되게 부드럽게 발리고 고농축인데도 답답한 느낌 없이 스며들어.진짜 고급라인답게 안티에이징 느낌 확 있고, 화장 전보단 밤에 스페셜케어 느낌으로 쓰는 게 좋음.아씌 근데 너무 비싸서 금들어갔나 싶은데 패키지도 다 금색이라…..ㅎ
=엄마 반응 : 자꾸 병 흔들어보면서 얼마나 남았는지 체크함ㅋㅋ

 

7. 로렐의원 폼세럼요즘 거품 형태로 나오는 토너도 많던데 얘는 세럼이야. 클렌징인지 나도 처음에 헷갈렸는데, 피부과에서 시술 직후에 바로 이거 발라주더라. 너무 좋아서 이름 기억 안 나는데 그냥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봄ㅋㅋㅋ 엄마는 어디서 알았는지 병원에서 발라주는거 갖고 싶다면서 보내줌. 나도 써봤을 때 겉도는 거 1도 없고, 모공 부각 없고, 아침에 화장 전에 발라도 밀림 없고… 내가 써봤는데 엄마 피부에도 너무 잘 맞을 것 같아서 사줬음엄마가 요즘 자꾸 피부 처진 거 같다고 했는데 이거 바르면 윤기 싹 돌고, 아예 기초 단계부터 쫀쫀하게 잡히는 느낌이라서 진짜 만족도 높았어.
=엄마 반응: 얘 덕분에 최최최최최종에서 하나 더 일찍 빠르게 최종 파일 만들 수 있었지.. 모임나갈 때 마다 친구들이 다달이 젊어진다고 뭐하냐했다길래 뿌듯



chapter4. 화장품 하면 빠질 수 없다. 뷰티기기 드려봐
슬슬 화장품은 앵간치 드릴만큼 다 드리고 엄마도 받을 만큼 다 받아서 더 다른걸 원하기 시작했어. 표정이 조금씩 달라지더라고 ㅎㅎ 증상 1단계  > 갑자기 홈쇼핑에 뷰티 디바이스 판매 홈쇼핑을 계속해서 본다. 증상 2단계  > 내가 저 돈을 어떻게 드려야 하나 고민 할 때부터 아예 선물로 대체 하기 시작했어.

 

1. 알페이스 고주파 피부 마사지기집에서 간편하게 고주파 케어 가능한 디바이스. 처음엔 뜨끈한 열감만 느껴지는데 며칠 계속 써보니까 턱 라인 정리되는 게 진짜 보임.엄마가 아침에 얼굴 붓는 거 신경 써서 사드렸는데, 이거 하고 나면 바로 윤기도 돌고 화장도 덜 밀린다고 함. 에센스 바르고 이걸로 마사지하면 흡수가 확 달라서, 그냥 바를 때보다 훨씬 깊이 들어가는 느낌.
= 엄마 반응 : 친구가 요즘 턱선 살아났다?고 해서 엄마가 혼자 엄청 뿌듯해하심ㅋㅋ

 

2. 센텔리안 마데카프라임마데카 앰플이랑 세트로 쓰면 시너지 확 나는 제품. 그냥 바르면 겉돌기 쉬운데, 이 갈바닉 기기랑 같이 쓰니까 피부 속까지 앰플이 쏙쏙 들어가는 게 느껴짐. 나도 써보고 엄마 드린거긴 한데 엄마랑은 잘 안 맞았는지 친구한테 팔았다고 했음 ㅋㅋㅋㅋㅋㅋ
=엄마 반응 : 다른게 더 좋다 

 

3.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 고주파랑 LED, 쿨링까지 한 기기에 다 들어있는 만능 디바이스.엄마는 기계 쓰는 거 귀찮아하시는데, 이건 열감으로 리프팅 마사지 되니까 엄청 시원하다고 자꾸 쓰게 되신다고 함.외출 전엔 쿨링 모드로 붓기 내려주고, 밤에는 고주파로 리프팅하니까 화장 전후로 다 활용 가능해서 실사용도 좋음.
= 엄마 반응 : 친구들 집에 올때마다 하나씩 다 해보고 간다고 좋다고

 

4. 메르비 갈바닉맨 처음에 사준건데 메디큐브가 제일 좋다 어쩐다! 했지만 내가 봤을 땐 이거였음. 작지만 꽤 강력한 고주파 리프팅 기기. 엄마가 목 라인까지 같이 써보더니 이젠 아예 루틴에 넣으셨음. 특히 볼 쪽 피부 처짐이랑 입 옆 주름 신경 쓰시길래 사드렸는데, 요즘은 본인이 먼저 충전함ㅋㅋ확실히 주기적으로 쓰니까 얼굴선 부드럽게 정리되고 광도 올라옴. 엄마가 예전부터 앰플 손으로 바르면 흡수가 잘 안된다고 못 바르셨는데, 이건 웅웅.. 웅.. 거리는 진동? 이런거 들어간다면서 금방 흡수돼서 바로 자도 베개에 안 묻는다고 좋아하심. 피부결 정돈 + 속보습 채우는 데 특화된 조합임.
=엄마 반응 : 얘는 당근 안하고 끝까지 가지고 갈거다. 



chapter5. 더 색 다른 걸 원해. 난 좀 남다르니까 

1. 퍼스널컬러 센터 방문 난 우리 엄마가 이런거엔 관심 없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너무 좋아하더라. 젊은이들 하는거 다 하고 싶어하기도 하고 뭔가 이런걸 전혀 몰라서 더 하고 싶어하더라고 내가 그냥 슬쩍 엄마는 웜톤이네~~ 이런식으로 해주니까 그게 뭔데 하면서 화장품 하나씩 바꾸길래 그냥 샵 가서 아예 받을 수 있게 했어. 받고 나오니까 엄마가 기분 너무 좋아하고 사진 엄청 찍길래 내가 더 뿌듯하고 바로 화장품 다 바꾼다 그래서 하나씩 바꾸라고 하곸ㅋㅋㅋ 내가 사드렸어소녀처럼 좋아하길래.. 이맛에 선물 드리는 군.. 했어 
우리 엄마는 봄웜브라이트 나왔어 ㅎㅎ (파스텔톤 꽃이랑 잘 어울리더닣….ㅎ)



2. 마사지 정기권 & 네일샵 정기권 이건 엄마가 원래도 마사지 받는 걸 좋아하셔서 기분이다! 하고 전에 한 번 10회권 끊어드린 적 있단 말이지? 진짜 맨날 갈때마다 다음 예약 잡아오고 5회권 정도 더 끊어서 하길래. 이것도 아예 선물 리스트처럼 끊어주면 좋아하겠다!~ 이 생각 했어 ㅎㅎ 
정기적으로 목/어깨 마사지 받으러 다니시는데 엄마가 그러더라, 이제 피부나 얼굴보다도 순환이 제일 중요하다고.마사지 받고 나면 화장도 잘 먹고 붓기도 덜하다 그래서 동네 집 근처에 괜찮은 관리실 한 군데 정기권 끊어드리는 거 완전 추천함. 위생같은거 불안하면 좀 이름 있는 곳 가도 좋을 거 같아. 꽃은 하도 줬더니 이제 감흥도 없더라 꽃에 돈 없냐 물어보기도 함ㅋㅋㅋㅋㅋㅋ 꽃보다 이런 거 하나 챙겨주는 게 훨씬 좋아하심.
+ 거기에 네일샵 조합으로 가봐. 그럼 진짜 자지러지실 것임. 

 

3. 취미로 둘 수 있는 집에만 있다 보니까 점점 엄마가 심심해 하더라고 전에는 연예인 한 번 좋아하고는 콘서트도 다니고 그랬는데 안 할 때는 또 할게 없었나봐.계속 카톡으로 심심하다 그래서 내가 매일 집 가서 카페 데리고 다니기엔 시간이 부족해서 취미 둘 겸 몇개 사줬어.
- 피포페인팅 - 보석십자수 - 뜨개질 
이 3개인데 3개가 주기적으로 하고 싶은게 바뀔 때가 좀 있음. 한동안 엄마가 해바라기 집에 두면 돈 많이 들어온다고 해바라기가 수십송이 있는 피포페인팅, 보석십자수 링크를 보내주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모자 떠주겠다며 실 링크 보내주고 얘네들은 엄마가 알아보더니 이거를 살 수 있는 링크를 보내주길래 오히려 좋았어 ㅎㅎ  
내가 엄마한테 돈으로 주기 싫었던 이유가 돈을 주면 결국엔 생활비에 보태 쓰거나 집에 필요한걸 사더라고 나는 엄마가 갖고 싶은거 샀음 좋겠는데 ㅠㅠ  그 때부터는 엄마한테 직접 갖고 싶은거 있으면 말하라고 했음 
아무튼! 뭔가 너무 주저리 주저리 같긴 한데 엄마 드리면서 하나씩 뿌듯하고 좋아했던 것들 모아두니까 꽤나 많넹.. 다들 고민 많을 거 같아서 공유해봐!~~ (결국 화장품같은거 좋아하더라.. 얼굴 달라진게 눈에 확 보이니까 친구들도 물어보나봐)
 
 

 

 
마지막은 엄마가.. 꽃받고 기뻐한 사진.. 
내가 글 솜씨가 없어서 ㅠㅠㅠ 이리저리 일수도 있는데 예쁘게 봐줘.. ㅠ 
추천수80
반대수47
베플ㅇㅇ|2025.06.10 23:10
그래도 광고치곤 정성 많이들였네 정성추
베플ㅇㅇ|2025.06.10 01:16
건강하세요!!!!
베플ㅇㅇ|2025.06.10 01:46
보기좋은 가족이네 ㅎ
베플ㅇㅇ|2025.06.10 01:24
엄마 선물 이렇게 줘도 되겠네 ㅎㅎ
베플ㅇㅇ|2025.06.10 01:03
이노덤 시카베리어 크림, 설화수 윤조에센스, 미샤 초공진 영안고 크림, 로렐 폼세럼, 프라엘 인텐시브 멀티케어,메르비 갈바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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