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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로 말하는 자여
채울 수 없는 허무한 공간이여
나의 차가운 불꽃이 되어
검은 피가 흐르고 있는 그대에게
새 힘을 부여하라
하늘에 눈이 내리고 있다
https://youtu.be/EqYS6nw8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