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이 직접 전한 청춘의 기록은 이틀간의 광주 공연이 남긴 깊은 울림 그 자체였다. 사진에는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과 수많은 관객이 어우러져 있다. 최정훈은 자연스러운 흑발에 편안한 무드가 두드러지는 재킷 차림으로, 손에는 기타를 든 채 환하게 엄지를 들어 보였다. 무대에 쪼그리고 앉은 자유로운 포즈와, 옆에 함께한 멤버와의 다정한 분위기는 이번 무대의 열기와 희망을 고스란히 전한다. 배경을 가득 메운 LED 응원봉과 깃발, 그리고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이 빛의 파도처럼 펼쳐져, 그 밤의 벅찬 감정이 사진 한 장에 응축됐다.
“나의 빛 광주 이틀간의 슈퍼 크레이지 나잇 여러분 덕분에 나는 어둠의 시간에서 탈출 성공 2025년 6월 광주의 소년소녀들도 빛의 시간으로 추억해주길 나의 청춘은 빛고을에 있었지 다음에 같은 곳에서 또 모이자구 그때까지 안녕”이라는 메시지에는 공연의 열기와 청춘에 대한 애틋함이 함께 담겼다.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견하며, 팬들과 함께 성장한 시간들의 소중함이 더욱 깊게 전해진다.
이번 무대에서 잔나비는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음악적 서사로 광주 팬들과 진한 교감을 나눴다. 팬들은 “청춘의 한순간을 빛내줘 고맙다” “함께여서 더욱 특별했다”는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공연의 현장감과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이 수많은 응원으로 채워지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냈다.
무대 위의 그의 모습은 언제나 한 편의 이야기처럼 남는다. 이번 광주 무대를 통해, 잔나비 최정훈은 스스로의 청춘이 빛의 도시와 함께였음을 되새겼다. 봄과 여름이 만나는 6월의 특별한 무대는, 오랜 시간 팬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