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비비가 해외 투어 중 무더위에 지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비비는 자신의 계정에 "아주 더워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비비는 침대에 누워 살짝 입을 벌린 채 지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안경을 쓴 편안한 민낯과 캐주얼한 반팔 티셔츠 차림이 더해져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하품을 참는 듯한 포즈는 무더위 속 현실적인 피로감을 전해 팬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평소 강렬하고 독특한 콘셉트로 무대를 장악해온 비비는 이번 사진에서 무장 해제된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을 보여 새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비비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당시 현지 기온은 섭씨 35도, 체감온도는 40도에 달하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었다.
한편 비비는 지난 2019년 싱글 앨범 비누로 데뷔했다. 이후 '쉬가릿', '사장님 도박은 재미로 하셔야 합니다', '더 위크엔드', '배드 새드 앤드 매드', '인생은 나쁜X', '밤양갱' 등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5 BIBI 1st World Tour EVE in Seoul'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글로벌 투어에 돌입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북미 11개 도시를 포함해 시카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후 아시아 7개 도시, 호주, 뉴질랜드까지 총 23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사진= TV리포트 DB, 비비Copyright ⓒ TV리포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