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더보이즈' 주학년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예정됐던 컬래버레이션 전시회가 취소됐다.
지난 18일 더보이즈와 협업을 예고했던 에스더버니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전시회 '에스더버니展 : 나를 찾아서'의 취소 소식을 전했다. 해당 전시는 오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에스더버니 측은 "'에스더버니展 : 나를 찾아서'를 기다려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Love myself, Love yourself"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추어 기획 초기부터 많은 애정을 담아 준비해 왔던 이번 전시회는 예기치 못한 외부 상황으로 인해 긴 고민 끝에 부득이하게 전시를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결제된 티켓은 전액 환불 될 예정이다.
'에스더버니展 : 나를 찾아서'는 더보이즈와의 특별 콜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전시장 한편에 더보이즈 존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더보이즈 시크릿 존 입장, 팬 전용 콘텐츠 체험, 전시 한정 특전을 받을 수 있는 '더보이즈 스페셜' 티켓은 3만 5천 원에 판매됐다.
그러나 같은 날 불거진 주학년의 AV 배우 성매매 의혹으로 전시는 무산됐다. 지난 18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면서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한 활동 중단 발표 뒤 이틀 만에 벌어진 사태다.
주학년은 최근 일본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 만남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두 사람이 단순한 연인 관계가 아니라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를 상대로 성매매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논란이 일파만파 퍼졌다.
그러나 주학년은 지인과 술자리에 동행한 것은 맞지만 성매매 등 불법 행위를 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최근 더보이즈 멤버 주연 또한 배우 신시아와 열애설이 불거져 팬덤 내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지난 9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팬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비슷한 스타일링을 한 것은 물론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를 착용한 것을 근거로 열애설을 제기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나 팬덤의 싸늘한 반응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한편 주학년의 탈퇴로 더보이즈는 10인조로 개편하게 됐다. 이에 그들이 팬덤의 마음을 돌려 다시 활발한 활동에 나설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TV리포트 DBCopyright ⓒ TV리포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